홍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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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마늘떡볶이 - 맛집?!일상 2017. 9. 3. 16:12
SNS상의 맛집들을 찾아가보고 연타석 실패를 한 이루로 기존 우리들만의 맛집을 다녔지만, 오랜만에 홍대마늘떡볶이 집을 찾아가봤다. 인터넷상의 사진을 보면서 맛을 엄청 궁금해하면서 마늘을 좋아하는 나와 내 여자친구는 기대를 하면서 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바로 홍대로 향했다.생각보다 많지 않은 대기 줄에 안심을 하면서 우리도 줄을 섰다.어찌하다보니 점심을 못먹은 난 메뉴판을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배가 고팠고, 먹고픈거 다 시켰다. 기다리면서 간장을 끓일때마는 시큼한 냄새가 많이 나서 떡볶이집에 간장냄새가 많이 나네하면서 기다렸다.떡볶이는 떡과 면사리를 먹을수 있도록 "마늘면볶이"튀김은 맛을 다 볼수 있게 "모듬튀김" 그리고, 순대.떡볶이 국물을 한입 먹고 난 실망했다. 대기하면서 나던 간장을 끓이던 냄새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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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탄탄면공방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일상 2017. 7. 4. 08:33
어려서부터 밥을 즐겨먹지 않는 나는 식당에 가면 밥보단 면류를 선택한다. 그러다보니 면류 음식으로 유명한 식당에 많이 가봤지만, 생활의달인에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홍대맛집으로 알려진 탄탄면공방에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 비가 오늘 주말 을왕리에 갔다가 어마어마한 인파와 상술에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고,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너무 배가고프다보니 맛집 검색해놓고, 찾을 힘이 없어 푸드코트에 가서 밥을 먹어버렸다.내가 면음식을 좋아하는걸 아는 여자친구의 배려로 드디어 탄탄면을 먹게됐다. 홍대 탄탄면공방의 성공으로 프랜차이즈가 된듯하다. 탄탄면은 8000원이었고, 기본맛과 매운맛을 선택할수 있었다. 매운음식을 잘 못먹는 우린 기본맛으로 만두세트에 탄탄면 추가로 주문했다. 그릇이 굉장히 특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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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홍대맛집] 홍대 강수돌곱창_난 비추!일상 2017. 6. 25. 14:41
다녀온지 좀 되었지만, 이제 포스팅하게 되었다. 맛집이었다면, 바로 글을 적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실망이 너무 컸던 집이라 많이 늦게 하는 포스팅이다. 나도 여자친구도 주중에는 맥주한잔정도만 할뿐, 소주는 마시지 않는데,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 있어 새로운 맛집에 가보자하여 방문했던 곱창집이 #강수돌곱창 이었다. 방문한 시간이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라 사람이 많지 않았고, 주로 모듬을 시키는듯했지만, 우리는 곱창 2인분을 주문했다. 어느정도 구워진 상태로 가져다 주시고, 조금 더 익혀먹어야하는데, 알아서 구워주신다. 곱창이 다 구워지고, 근데, 먼저 먹은 여자친구의 표정이 좋지 못했다. 나보고 한번 먹어보라길래 먹는 순간, 잉?왜이리 질기지?하면서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다. 잡냄새는 없는듯했지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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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합정 상수맛집] 더피자보이즈일상 2017. 4. 7. 07:31
늦은 나이에 미국에 공부하러 갔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미국생활을 마치고 귀국하고 잠시 나름 취미생활하면서 백수생활했던 때가 그리운 지금이기도 하지만, 새벽에 눈을 뜨고 셔틀에 몸을 싣고 출근하고, 근무하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느낄때가 더 많기도 하다. 예전에 어디선가 작은것에서 행복을 찾으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 말이 나에게 딱 필요한 시점이다. 고등학교 졸업이후 피자를 잘 먹지 않았었는데, 미국생활을 하면서 치즈피자, 페퍼러니, 하와이안 피자를 먹어보고, 우리나라 피자와 비교해서 나에게 있어 미국 피자의 맛이 너무 좋았었다. 한국에서 화려한 토핑의 피자를 먹다가 토핑이 없는 치즈피자나 토핑 두가지 이내의 피자를 맛봤는데, 오히려 더 맛있다는 느낌이었다. 요즘 미국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하나씩 하나씩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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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맛집 망리단길 - 빙하의별일상 2017. 3. 25. 00:21
요즘 망리단길이 핫하다는 말도 많이 듣고, 임대료가 많이 올랐다는 뉴스도 보고 어느정도지?하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오랜만에 기분전환겸 새로운 곳, 새로운 식당,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자해서 퇴근길에 망원동으로 바로 이동했다. 미리 검색을 해보다 보니, 밥집보단 카페가 훨씬 많은듯하고,그래서 망고플레이트에서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망리단길, 망원동으로 검색해보니 역시나 주로 카페이고, 밥집중에 가장 상위 랭크이고, 비쥬얼이 좀 되는 식당으로 생각되는 "빙하의별"로 선택했다. 밥집의 선택에 적은 문제가 좀 있었지만, 평도 괜찮았고, 하지만, 항상 맛집이라는 곳을 방문하보면 실망이 크고 해서 오늘도 기대는 하지 않고 방문하였다. 그런데, 오후 5시 55분쯤 도착했는데, 줄을 서있어서 역시 맛집이구나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