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신촌 맛집] 네이버후드 -미국스타일 피자와 에일맥주
    일상 2017. 4. 9. 00:59
    반응형

    미국스타일의 피자를 찾아서 방문했던 피맥집 중에서 "더피자보이즈"와 함께 마음에 들었던 "네이버후드"이다. 물론 강남이나 이태원쪽으로 가면 마음에 드는 피맥집이 더 많이 있을수도 있지만, 나와 내 여자친구의 집과 직장으로부터 접근성이 좋아야하고,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 저녁에도 간단히 저녁식사와 함께 맥주한잔 할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까, 홍대, 신촌지역쪽에 있는 피맥집이 나에겐 딱이었다. 네이버후드에 방문하는 날, 가게 앞에 커피는 아닌데, 커피색을 띈 음료를 마시고 있는 중년의 외국인 남성분이 계셨는데, 지금에 생각해보면, 사장님이셨고, 그 음료는 깔루아밀크였던거 같다. 네이버후드에 들어갈땐 입구에 있던 미국인이 단지 손님일꺼라 생각했는데, 자리에 앉아 둘러보고 나니까 외국인분이 직접 피자를 만든다고 생각을하니 뭔가 신뢰가 되는듯하다. 대학생때 자주 갔었던 추억의 크리스터 치킨이 있는 골목에서 가막골쪽으로 가다보면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크리스터치킨과 가막골 모두 대학생때 자주 가던집인데 모두 추억이되었다. 여기서도 어김없이 페퍼로니와 하와이안 반반으로 주문했다. 메뉴판에는 하와이안이 없었지만, 토핑의 구성을 보니까 "파인애플, 양파, 베이컨, 할라피뇨"가 들어간 것이 하와이안 피자와 흡사할꺼 같아 주문했다.


    먼저 "더피자보이즈"와 "네이버후드"의 피자를 비교해보면, 내가 원하는 버터향 가득한 피자는 두곳 모두 만족스러웠다. 부드러운 정도를 생각하면, "네이버후드" 피자가 좀더 얇고, 부드러웠고, "더피자보이즈"피자가 좀 더 바삭한 도우였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하와이안피자를 생각한다면, 네이버후드에 와야할꺼 같다. 왜냐하면, 더피자보이즈의 경우, 하와이안피자가 있지만, 토핑이 베이컨이 아닌 스팸이다. 또 하나의 큰 차이는 "네이버후드"는 에일맥주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갈매기브루잉스 맥주와 수입 에일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난 고민없이 갈매기 브루잉스 IPA를 마셨고, 여자친구는 샘플러를 마셨다. 갈매기 브루잉스 맥주중 4종류를 고를수 있다. 


    여자친구가 고른 맥주가 뭐였는지 기억은 잘안나지만, 미국에서 마셨던 레드에일과 비슷한 맛이 나는 맥주가 있었다. 갈매기 브루잉스의 맥주도 굉장히 맛이 좋았다. 내가 부산에 갔을때, 노보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갈매기 브루잉스펍에 방문하려 했지만, 시간이 안되어서 못갔던게 아쉬웠다. 미국스타일 피자를 먹고 싶은데, 에일맥주와 하와이안 피자를 먹고 싶다면 신촌 "네이버후드"로, 피자사이즈 선택으로 좀 든든히 먹고, 가볍게 국산 라거맥주를 먹고 싶다면 "더피자보이즈"로 가야지했다. 두 곳 모두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요즘 임대료 상승이나 다른 여러 변수들로 식당들이 굉장히 자주 바뀌는데, 맛의 변화 없이 오래오래 방문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