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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먹였었던 (앱솔루트 명작, 압타밀 직구, 코알라, 퓨어락) 분유이야기
    일상 2020. 2. 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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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14개월차 분유 졸업하고, 킨더밀쉬를 먹고 있다.

    그동안 먹었던 분유를 생각해보면서, 둘째를 가지게 되면 난 뭘 먹일까 생각해본다.

    2018년 12월, 태어난 우리 딸의 분유이야기

    먼저, 우리 아기는 분유를 바꿀때 트러블이 없다고 봐도 될정도이다. 

    모유는 6개월까지 먹었었고, 모유수유중에도 혼합했었다. 그리고, 변비 없이 변을 아주 잘보는 아기이다.

    1. 매일 앱솔루트 명작

     : 태어난 병원에서 매일 앱솔루트 명작을 먹였다. 조리원으로 옮기면서 분유 한통을 줘서 조리원 마치고, 집에와서 먹었던 분유. 개인적으로 아기가 잘 먹는다고 한다면, 수입분유 먹이지 않고, 이 분유를 쭉 먹여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분유 1단계, 800g, 3개

     

     

    2.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 조리원에 가니까 이 분유를 먹인다고 한다. 병원에서 먹이던 분유와 다른게 싫거나 개인이 원하는 분유가 있다면 그걸 먹일수도 있나보던데, 우리는 그냥 룰에 따랐다.

    조리원에서 나올때쯤, 공동구매 방식으로 좋은 가격에 준다고 했었는데, 난 관심이 없었다. 거의 정기적으로 나오는 산양분유 회수 관련 뉴스를 기억하고 있어서 와이프에게 산양분유 먹이고 싶냐고 물어봤었다. 와이프도 별로 그런생각이 없다고 하여, 바로 패스. 

     

     

    3. 압타밀 프로푸트라

    : 직구해서 먹였었다. 하지만, 한통도 다 못먹이고, 나머지 3통은 팔았다. 주변에서 다들 압타밀 먹인다고 하고, 더 좋은걸 먹이고 싶다는 와이프의 의견에 따라 구입했던 압타밀. 하지만, 우리 아기에겐 맞지 않는지 압타밀 먹고나서 개워내는 일이 여러번 있었다. 난 압타밀이 맞지 않나보다며, 매일 앱솔루트로 돌아가자 했지만, 또다른 압타밀로 전환.

     

     

     

     

     

     

    압타밀 프로푸트라 어드밴스 뉴 HMO Pre 단계, 4개입, 800g

     

    4. 압타밀 프로누트라

    : 압타밀 프로푸트라의 기억으로 프로누트라는 딱 한통만 구해서 먹여봤다. 프로푸트라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불안불안하다. 분유 자체의 냄새는 프로푸트라가 더 시큼하고, 프로누트라는 덜하다. 이 분유를 먹이면서 난 확실하게 말했다. 압타밀은 우리 아기에게 잘 안맞는거 같으니 미련을 버리자고. 분유가 아까워 코알라와 반반 섞여 먹이면서 겨우겨우 다 먹었었다.

     

     

     

     

    압타밀 프로누트라 플러스 분유 1단계, 800g, 4개압타밀 프로누트라 어드밴스 분유 Pre 단계, 4개, 800g

     

     

     

     

     

     

     

    5. 코알라 분유

    : 압타밀을 포기하고 매일 앱솔루트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그래도 미련이 남았는지,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지 않는 나의 와이프. 그래서 원유는 뉴질랜드가 좋으니 뉴질랜드 분유 어떻냐고 말해서 먹이기 시작한 분유. 탈 없이 굉장히 잘먹었던 분유이다. 검색해보니 살찌는 분유라고 하는데, 우리 아기는 태어나면서부터 85~90%정도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살찌는 분유인지까지는 모르겠다.

     

     

     

    6. 퓨어락 분유

    : 8-9개월쯤부터 분유 졸업할때까지 먹였던 분유다. 퓨어락 분유를 먹이게 된 이유는 인스타+유산균+뉴질랜드 분유이다. 어느날 와이프가 인스타를 보고 요즘 이거 좋다는데하고 하면서 퓨어락을 보여줬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장염으로 소아과에 다녀왔고, 유산균에 대해 듣고 온듯하다. 그래서 유산균을 따로 처방받아서도 먹이니, 유산균이 많이 들은 분유를 먹였으면 한다는 의견으로 먹이게 됐다.

     

     

    퓨어락 뉴질랜드 청정 프리미엄 분유 2단계, 800g, 1개

     

     

     

     

     

    7. 설사분유

    : 아기가 6개월이 지나고,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장염이 걸렸었다. 소아과에서 처방받는 유산균과 지사제, 쌀미음과 분유만 먹여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먹였던 분유. 정말 이건 1주일동안 난 뭐했지라는 생각이 들게 했었다. 노발락 분유가 유명한 것 같은데, 설사분유와 일반 분유의 차이점은 철분을 제한하는것이 가장 큰 것인듯하고, 그외 잦은변으로 탈수예방과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했다고 한다. 1주일이상 고생하던 우리 아기, 설사분유 먹고, 딱 이틀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 분유는 추천이다. 노발락까지 먹일 필요는 더더욱 없는 듯 싶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아기설사 분유, 400g, 1개

    그동안의 분유들을 생각해보면, 시중에 참 많은 분유들이 있다.

    가격은 매일 앱솔루트<압타밀, 코알라< 퓨어락 이렇게 된다.

    압타밀은 요즘 이마트 또는 인터넷에서 많이 팔면서 좀 싸진듯 싶고, 코알라는 세이베베몰이 가장 싸다.

    퓨어락은 요즘 특가 많이 뜨고 3만원에 구매가능하지만, 우리는 중박정도인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했었다.

    * 정리 *

    사람들이 나에게 분유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난 "매일 앱솔루트" 또는 "코알라"를 추천할듯 싶다.

    그리고 더더욱 굳이 수입분유를 먹일 필요가 있을까 싶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걸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먹였지만, 생각해보면, 앱솔루트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된다.

    만약, 둘째가 태어난다고 한다면, 1순위 : 매일 앱솔루트 / 살을 찌워야한다? : 코알라분유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는 분유를 먹인다고 변비가 해결되는건 아니고,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유산균을 먹이는 것인데, 한통에 4만원대 분유? 유산균 처방?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다. 나만의 생각이다.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분유 1단계, 800g, 3개 압타밀 프로푸트라 어드밴스 뉴 HMO Pre 단계, 4개입, 800g 매일유업 앱솔루트 아기설사 분유, 400g, 1개 압타밀 프로누트라 플러스 분유 1단계, 800g, 4개 압타밀 프로누트라 어드밴스 분유 Pre 단계, 4개, 800g 퓨어락 뉴질랜드 청정 프리미엄 분유 2단계, 800g, 1개 매일유업 앱솔루트 아기설사 분유, 4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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