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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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8주] 임신초기 초음파 그리고 설사 (유산균 처방)일상 2020. 3. 31. 23:29
첫째때와 달리 이번에 계속 신경쓰이는 임신초기 증상이 설사이다. 임신초기에 설사를 했긴했었는데, 이번처럼 자주 물설사를 한적 없다는 와이프. 8주 초음파 찍어러 가서 물어보기로 했다. 입덧이 제법 절정인거 같고, 수면부족 때문인지 두통으로 고생중이라 아기는 건강한가 궁금하기도 했다. 첫째때는 한번도 빠짐없이 같이 갔는데, 오늘 와이프를 혼자 보내면서 엄청 미안했다. 연차휴가를 내기도 전에 주간회의에서 급한건으로 휴가 안된다고 통보가 오는 바람에 와이프를 혼자 보낼수 밖에 없었다. 첫째때였으면 엄청 서운해 했을텐데, 둘째라 그런지 내색은 안하는데,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컸다. 첫째때에도 감동이었던 심장소리와 이제 슬슬 팔 다리가 생기는 듯한 모습에 다시한번 감동이다. 근데 8주 2일인데, 초음파엔 7주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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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 임신초기 초음파 (오른쪽 아랫배 통증/자궁근종?)일상 2020. 3. 18. 18:53
두번째 임신이라 신경이 거의 안쓰일꺼라 생각했었는데, 첫째때와 다른 양상을 보이면 신경이 더 쓰인다. 이번엔 와이프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상당히 많이 호소 하고 있고, 입덧도 양상이 다르고, 원래 예정보다 서둘러서 산부인과에 갔다. 우리가 다니는 병원은 종합병원급으로 산부인과 진료만 보는 병원보다는 비용이 조금 더 비싼듯하다. 하지만, 첫째때 만족했고, 둘째때도 고민없이 다시 예약했다. 산부인과 진료를 보러가면, 혼자 오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와이프는 혼자 가고 싶지 않다고 하여, 연차휴가를 내고 방문했다. 병원입구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상당히 신경쓰고 있는듯했다. 진료실에도 산모만 들어갈수 있고, 뭔가 분위기가 조용하니 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었으면 한다. 2.8mm 크기이고, 유산 가능성도 보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