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호텔 - 호텔 가격비교 (호텔스컴바인, 네이버 호텔과 차이)

구글 호텔 - 호텔 가격비교 (호텔스컴바인, 네이버 호텔과 비교)

 

여행을 갈 때, 검색하게 되는 항목 중에 호텔이 가장 기본적일 것이다. 국내여행이라면 항공권이나 렌터카를 검색할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행을 가면 잠을 자야 하니 호텔 검색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SNS상에서 항공권, 호텔 검색 시엔 브라우저 시크릿모드를 이용하라고 한다. 하지만 난 아직까지 가격차이를 경험해 본 적은 없다.

 

구글 호텔 검색 결과 (모바일 기준)

 

먼저 구글 호텔 검색은 사용자 편의성이 그리 높진 않다고 생각된다.

구글 호텔의 경우, 접근이 바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다. 검색어 설정의 차이가 있는지 바로 잘 나오는 호텔이 있는 반면 아닌 호텔이 있다. 검색결과는 네이버에서 호텔명을 검색하면, 나오는 결과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요즘 한창 킥보드와 한 몸이 되어가는 첫째를 위해 다음 호캉스 목적지로, 주변에 공원 있는 지역 중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여의도 메리어트를 예로 검색을 진행해 봤다. 구글에 메리어트 여의도를 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지도와 함께 나온 검색결과 중에, 내가 가려는 호텔을 클릭하면, 이제야 구글 호텔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네이버에 내가 가려는 호텔을 검색하면, 바로 네이버 호텔 페이지가 상단에 나오는 것과 비교된다.

구글 호텔 페이지 (모바일 기준)

호텔명을 클릭하여, 구글 호텔 페이지로 이동하면, 구글 검색포털상에 보이던 결과와 조금 다르게 좀 더 정리된 결과를 보여준다. 해당 호텔의 개요, 가격, 리뷰, 위치, 사진, 정보 등의 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크인 날짜 선택을 위해 달력의 체크인을 클릭하면, 달력창이 열리는데, 다른 날짜의 가격까지 모두 보여준다. 일정을 잡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일한 호텔을 기준으로 구글 호텔과 네이버 호텔의 가격을 봤다.

왼쪽이 구글 호텔, 오른쪽이 네이버 호텔이다. 동일한 호텔을 기준으로 비슷한 가격인 날도 있지만,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날도 있다. 

네이버 호텔에서 달력을 클릭하면, 가격이 나오는데, 빨간 날이 평균대비 비싼 날, 검정이 평균, 파란색이 저렴한 날을 표시해주고 있다. 구글 호텔에서는 달력에서 표지 해주진 않지만, 동일한 기능이 있다.

현재 검색한 날의 가격이 저렴한지, 평균인지, 비싼지 알려준다. 가격대 보기를 클릭하면, 좀 더 자세한 페이지로 이동한다.

등록되어 있는 호텔 예약사이트

호텔 예약사이트는 우리가 아는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아고나 등 이외에도 굉장히 많다. 그리고, 포털마다, 가격비교 사이트마다 등록되어 있는 사이트의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호텔스컴바인, 구글호텔, 네이버호텔순으로 비교 화면이다.

대표적인 글로벌 호텔예약 사이트는 모두 계약되어 있고, 네이버 호텔엔 요즘 잘 나가는 여기 어때와 같은 국내 호텔 예약 서비스 회사들이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구글 호텔의 경우,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 소재의 예약 사이트들이 검색된다. 외국 소재의 여행사 사이트에 예약 시에는 꼭 검색을 통해 해당 여행사의 평점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예약 사이트들처럼 깔끔하게 일처리를 해주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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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호텔 정리

구글 호텔의 경우, 한국어 검색이나 검색결과를 확인하기까지 불편함이 있는 페이지 구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검색사이트마다 계약 업체들이 다르고, 가격들도 다른 걸 볼 수 있다. 가격 추이나 특정여행사들에서 하는 특가 예약 전 가격비교 등 여러가지 이유로 검색을 할 텐데, 그중 하나의 옵션으로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된다.

글로벌 호텔 체인 멤버쉽을 쌓는 사람이라면, 메리어트 본보이, 힐튼 홈페이지 등에서 예매를 하는 것이 무조건 추천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최저가를 찾는 게 무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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