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여기고(GO)서장훈, 정형돈/돼지고기vs소고기/맛집] 등나무집일상 2018. 8. 31. 07:35
지난 주말 늦잠을 자고 있는데 거실에 있는 와이프에게서 오는 카톡들! 임신후에 딱히 먹고 싶어하는것도 없는 와이프이기에 먹고 싶다는게 있다는 카톡에 바로 실행에 옮겼다. 가자! 등나무집! TV에 나왔던대로 소꼬리찜 작은거 주문! 근데 정성스럽게 끓인 국물로 만든 냉면 3천원이라기에 고민없이 주문!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오후3-4시경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셋팅! 여기까진 특별한거없이 메인메뉴 얼른 나와라하면 두리번두리번. 소꼬리찜 등장! 생각보다 양이 얼마되지 않아 당황했다.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은 소꼬리찜이다. 소스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말도 없이 먹는 와이프. 간이 거의 되어있지않고 소꼬리 고기 맛만 느껴지고 이런 음식 좋다고 여..
-
[한남/맛집/이영자/전참시] 한방통닭일상 2018. 6. 26. 10:19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에서 맛 묘사를 너무나 잘해주시는 이영자씨 덕분에 먹어본것도 다시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듯하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경우는 예전 출장 다닐때 워낙 많이 봐서 끌리지 않았지만, 소화제라고 표현한 한방통닭은 맛이 궁금했다. 토요일 아침 오픈시간에 맞춰 한방통닭집에 갔다. 아직 가게는 오픈전이고, 예약 리스트에 적어두고 잠시 집에 갔다 와야한다. 나의 경우, 예약리스트 작성이 오후 1시에 시작이니 이 시간에 맞춰 갔다. 1시 5분쯤 도착했는데 사장 아주머니께서 서계시고 매 앞으로 5명쯤 적혀있었다. 난 한방통닭 2개 예약해두고! 찾으러 오는 시간 알려주신다. 5시에 오픈이니 5시에 맞춰 가서 주차하는데 전화가 왔다. 언제쯤 도착하시냐고. 후다닥 달려가서 받아오는데, 웨이팅 줄이 ..
-
[종로 맛집/종각역] 공평동 꼼장어일상 2017. 5. 16. 10:44
요즘 날씨가 산책하기 정말 좋은 온도에 그늘은 선선하고 딱이다. 미세먼지만 없다면 더욱 좋을텐데, 미세먼지는 어쩔수가 없는듯하다. 산책할겸 서촌 나들이를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과 한복 입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요즘 트랜드가 그런지 외국인뿐만 아니라 20대초반정도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서촌 투어 좀하고 저녁은 최근 수요미식회 방영되었다는 서촌계단집 에서 낙지탕탕이나 소리를 먹을 계획이었다. 왜냐하면 서촌투어하다보면 이런저런 군것질을 할꺼고 배가 안고플꺼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저녁 5시쯤 서촌계단집에 갔는데 줄이 어마어마했다. 일단 줄을 서있는데, 소라, 낙지탕탕이, 해물라면을 많이 드시는듯했다. 그러고, 40분정도가 지났는데 한팀밖에 입장 못하는걸보고 포기했다. 그리고 차선책으..
-
[놀면뭐하니/대구여행 맛집] 제일콩국일상 2017. 5. 11. 00:00
[대구여행 맛집] 제일콩국 지난달 대구에 맛집 여행을 다녀 오고나서 내 주변사람들에게 대구엔 술 마시기 좋은 맛집들이 너무나도 많았다고 말했었다. 대구에 가서 처음으로 참소주를 맛보고 오늘 소주가 엄청 달달하네 하면서 마셨는데, 라벨을 보니까 정말 단맛을 첨가해 있었던 참소주였다. 그런데, 요즘 이 참소주랑 콩국이 생각난다. 대구여행간다고 맛집 검색을 해보고 했었는데, 콩국은 들어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운동하면서 알게된 대구가 고향이라는 40대 아주머니께서 술마시고 콩국이 맛나다고 강력 추천해주셨다. 콩국수는 알아도 콩국이 뭐지하면서 무조건 먹어봐야겠다 하면서 대구에 갔었다. 제일콩국 느낌 동대구행 KTX에서 검색을 하면서 여러 콩국집중에 "제일콩국"을 선택했다. 검색을 해보니 대구지하철 명덕역 근처에..
-
당산/당산역 맛집 - 참새방앗간 주점일상 2017. 4. 3. 06:00
항상 다니던 곳만 다니다가 새로운 곳을 찾기 위해서 당산역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당산역은 통근할때 또는 집주변에서 금방 갈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 은근 맛집들이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많이 가보진 않았다. 당산역에 엄청 유명하다고 하는 보쌈집이 있고, 주먹고기, 족발, 곱창집 말로만 듣던 집들중에 주먹고기 집을 가장 먼저 방문했었다. 하지만, 주먹고기 집은 내가 자주 가는 집보다 별로였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갤럭시 S8과 RX100 V를 구경하고, 영등포에는 식당은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맛집이 마땅히 없으니까 당산역 주변에 알려진 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당산역으로 이동했다. 우선 당산역 5번, 6번 출구쪽 골목에 있는 식당을 한번 둘러봤다. 이쪽 골목에 말로만 듣던 보쌈집, 족발집이 있었는데, 생..
-
망원맛집 망리단길 - 빙하의별일상 2017. 3. 25. 00:21
요즘 망리단길이 핫하다는 말도 많이 듣고, 임대료가 많이 올랐다는 뉴스도 보고 어느정도지?하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오랜만에 기분전환겸 새로운 곳, 새로운 식당,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자해서 퇴근길에 망원동으로 바로 이동했다. 미리 검색을 해보다 보니, 밥집보단 카페가 훨씬 많은듯하고,그래서 망고플레이트에서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망리단길, 망원동으로 검색해보니 역시나 주로 카페이고, 밥집중에 가장 상위 랭크이고, 비쥬얼이 좀 되는 식당으로 생각되는 "빙하의별"로 선택했다. 밥집의 선택에 적은 문제가 좀 있었지만, 평도 괜찮았고, 하지만, 항상 맛집이라는 곳을 방문하보면 실망이 크고 해서 오늘도 기대는 하지 않고 방문하였다. 그런데, 오후 5시 55분쯤 도착했는데, 줄을 서있어서 역시 맛집이구나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