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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맛집/이영자/전참시] 한방통닭
    일상 2018. 6.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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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에서 맛 묘사를 너무나 잘해주시는 이영자씨 덕분에 먹어본것도 다시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듯하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경우는 예전 출장 다닐때 워낙 많이 봐서 끌리지 않았지만, 소화제라고 표현한 한방통닭은 맛이 궁금했다.
    토요일 아침 오픈시간에 맞춰 한방통닭집에 갔다. 아직 가게는 오픈전이고, 예약 리스트에 적어두고 잠시 집에 갔다 와야한다.

    ​나의 경우, 예약리스트 작성이 오후 1시에 시작이니 이 시간에 맞춰 갔다. 1시 5분쯤 도착했는데 사장 아주머니께서 서계시고 매 앞으로 5명쯤 적혀있었다.
    난 한방통닭 2개 예약해두고! 찾으러 오는 시간 알려주신다.

    5시에 오픈이니 5시에 맞춰 가서 주차하는데 전화가 왔다. 언제쯤 도착하시냐고. 후다닥 달려가서 받아오는데, 웨이팅 줄이 어마어마 3시간은 기본 5시간이란다.


    ​​예약하러 가고 오는데 1시간반, 찾으러 가고 오는데 1시간반.
    총 3시간을 투자해서 맛보는 이영자 추천 한남동 한방통닭.


    부드럽고 맛있었다. 안에 있는 밥도 맛있다.
    그런데! 딱 여기까지였다. 내가 3시간을 투자해서 또 먹는다?
    이건 아니다 생각을 했다.
    닭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1인1닭을 하고, 와이프에게 어때하고 물어봤더니, 그렇게까지는..이라고 대답했다.

    한번쯤 먹어보는건 좋은데, 여러번 먹기엔 너무 수고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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