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패밀리침대 / 알레르망 범퍼침대 사용기간, 이제 우리가족 다같이 자자!
    일상 2023. 1. 9. 11:33
    반응형

     

     

    [둘째/신생아/출산/육아] 반가워 우리 둘째딸!(코알라분유로 시작!)

    [ #둘째 / #신생아 / #출산 / #육아] 반가워 우리 둘째딸 시작은 #코알라 #분유 둘째가 태어난지 3주만에 집에 왔다. (병원에서 1주, 조리원에서 2주) 코로나로 인해서 이제서야 둘째는 안아봤다. 첫

    yopigu.tistory.com

    범퍼침대 졸업, 이제 우리가족 다같이 자자!

    둘째딸을 만난지 벌써 27개월째다.

    나에게 둘째 딸은 아픈 손가락일 수 있는데, 병원과 조리원을 지나, 태어난지 3주후, 집에 왔다. 그런데, 엄마랑 3주동안 떨어져 있었던 첫째가 그동안 표현하지 않았었는데, 엄마가 집에오면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나보다.

    신생아 밤중수유도 해야하고, 기저귀도 갈아줘야하고, 첫째때 와이프와 번갈아가면서 했었는데, 안방 문을 닫고 들어가서 동생과 아빠는 들어올수 없다고 하니, 이때부터 둘째는 아빠와 같이 밤을 보내기 시작했었다.

    태어나서 모유도 분유도 잘 빨지 않아서 병원도 다녀오고 했었던 둘째는 수유간격도 짧았었다. 1시간, 1시간반, 한 3개월차부터는 2~3시간 간격이었던거 같다.

    하루 4시간의 수면시간도 보장을 받지 못하고, 직장생활을 했던 나와 신생아인데 엄마가 아닌 아빠와만 밤을 보낸 둘째. 지금도 둘째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찾는다.

    1. 알레르망 범퍼침대 (가격비교)

    알레르망 범퍼침대
    알레르망 범퍼침대

    우리집 아가들 범퍼침대는 알레르망 범퍼침대. 홈페이지상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디자인은 현재 없는듯 한데, 스펙은 동일하다.

    가드 높이가 50cm가 넘는 점이 선택 사유였고, 추가로 알레르망 원단을 좋아하는 와이프여서 큰 고민없이 선택했고, 첫째도 둘째도 사용했지만 만족도는 높았다. 다만, 돌쯤 서거나 걷기 시작하면, 가드 가운데 좌우 중간을 배로 밀어 아주 자연스럽게 가드를 넘어간다. 

    범퍼침대 사용기간은 첫돌쯤되면 다음 단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문제점은 범퍼침대 옆에 이불을 깔고 잤다. 하지만, 육중한 나는 허리와 어깨가 뻐근해서 죽겠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었다. 그러다 내가 범퍼침대로 들어가야지 했는데, 신생아인데 나한테 깔리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생각한 임시방편은 이불말고 토퍼 하나 사서, 깔고 자보자. 왜냐하면,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자는게 목표였으니까!

    2. 지누스 그린티 메모리폼 토퍼

    지누스 그린티 토퍼
    지누스 그린티 토퍼

    가성비 제품으로 지누스 그린티 메모리폼 토퍼 10cm짜리를 구매했다. 이불 하나 깔고 자다, 토퍼 위에서 자보니 와~좋다 이런 생각이 한 3일 갔다. 토퍼는 토퍼일뿐, 나같은 사람이 누우면, 복원력이 떨어져서 두꺼운 이불과 같은 느낌이 된다.

    시간이 흘러 뒤집기를 하고, 서고, 걷고 하면서 나와 둘째는 이제 같이 자도 되겠다 하면서, 토퍼를 아래 깔고, 범퍼침대에서 같이 잤기로 했다. 시간이 흘러 지금 생각해보면, 토퍼 구매는 실패한 계획인 샘이다.

    바닥+이불보단 푹진하지만, 그렇다고 돈을 지출할 정도는 아닌, 물론 신체조건차이가 있겠지만 말이다. 뒤집어서 서포트층이 위로 오도록 사용하면 좀더 탄탄하다는데, 도긴개긴이다.

    둘째가 15개월? 16개월 되었을때부터 첫째가 나와 둘째가 자는 방에 와서 잔다고 하기 시작했다. 이때까지는 토퍼+ 범퍼침대를 쓰고 있었다. 그래서 둘째도 어느정도 컸고, 안방 침대와 붙일 계획을 가지고, 슈퍼싱글 침대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3. 스턴스앤포스터 에스테이트 (Stearns & Foster Estate Collection)

    현재 우리집 안방 메인침대. 

    내가 결혼을 할 시기에 침대 직구가 엄청 붐이었다. 매트리스 직구 회사, 매장, 사이트 등등 붐이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우리가 선택했던 제품은 스턴스앤포스터의 에스테이트 모델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침대라고 알려져 있는듯 하다.

    해외 직구쪽으로 가다보면, LUX 이런게 붙은 제품들은 정말 누워보면, 바닥으로 꺼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푹신하다. 시몬스 제품과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스턴스앤포스터 제품을 직구했고, 현재 대만족중이다. 요즘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해외 직구 전문회사 매장에 가면 모든 라인을 누워볼 수 있었다.

    Stearns & Foster Estate Collection
    Stearns & Foster Estate Collection

    일반 모델과 Lux모델과의 차이는 좀더 푹신한 폼이 들어간 토퍼와 쿨링커버 유무다. 하지만, 어차피 방수커버를 사용할 계획이므로 쿨링커버 유무는 아예 논외였다.

    침대 매장에 가면, 포켓스프링, 포캣스프링이 얼마나 촘촘한지, 엣지가드가 있는지, 티타늄 코일인지, 토퍼층이 어떤지 등등인데, 일정 수준이상의 매트리스에서는 비슷비슷하다.

    스턴스앤포스터 제품의 차이는 인터코일인거 같다. 한 포캣당 티타늄 코일이 2개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Lux Estate Mattress Collection
    Lux Estate Mattress Collection

    4. 델브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델브스 앤 더블류

    완벽한 숙면을 위한 선택, 꺼짐없는 메모리폼 매트리스. 국내 최초 체형에 맞는 인체공학 매트리스 출시

    www.delvesnw.com

    결혼할때도 침대 구매시 고민을 많이했었던 것이 침대였고, 그때도 포기했던 침대타입이 라텍스, 메모리폼 제품들이었다. 왜냐하면, 나에겐 너무 푹신한 느낌이 드는 제품들뿐이었으니까.

    메모리폼 > 라텍스 > 일반 메트리스 > 하이브리드 > 메모리폼 순으로 돌아서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가자!

    이유는, 스프링이 들어간 메트리스는 너무 무겁고, 비싼제품을 사야 내구성이 좋다는 점. 적은 지출로 괜찮은 제품을 사려면, 메모리폼 제품뿐이었다.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지누스 매장에 가서 누워보기도 하고, 템퍼에 가서 누워보기도 하고, 친구네 슬로우 제품에도 누워보고, 유튜브도 많이 보고, 관련 블로그 글도 많이 보고, 이 회사 저회사 다 둘러보고, 그러다가, 어찌어찌 하다 처음 들어본 델브스라는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게 됐다.

    대부분 메모리폼 매트리스 구성은, 서포트폼+릴렉스폼(기본)에 쿨폼 또는 라텍스폼 등등 추가 되는 구성이었다.

    델브스 하드타입
    델브스 구매

    현재는 40만원으로 가격이 오른 상태인 듯 하다. 난 25만원에 구매했고, 성공한 선택이었다. 현재 구매한지 거의 1년이 되어가고 있고, 진짜 탄탄하다. 내가 산 제품은 하드제품인데, 소프프제품과 차이가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고, 현재도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5. 지누스 로티 프레임 (최저가 사러가기)

    메트리스에서는 실망감을 줬지만, 프레임에서는 지누스가 가성비 매우 좋다!

    안방 메인침대의 높이가 생각보다 높았다.프레임+침대 높이가 55~60cm정도 되었다. 그러면, 추가로 구매한 델브스 메트리스가 21cm이니 프레임 35~40cm가 되어야 높이를 맞춰 붙일수 있었다.

    생각보다 높은 프레임이 없다. 지누스엔 다행스럽게도 다양한 프레임이 있다.

    와이프가 살아보니 아래가 뚤린 프레임이 좋다고 한다. 막힌건 먼지가 너무 쌓여서 별로이고, 근데, 또 철제 느낌나는건 별로라고 했는데, 딱 맞는 제품이 있었다.

    로티 침대 프레임
    로티 침대 프레임

    저렴해 보이지 않고, 아래 뚤려있고, 높이도 우리가 원하는 35cm이다. 지누스 프레임은 일단 철제 베이스로 굉장히 튼튼하다. 그리고, 커버를 씌우고, 원목 다리를 설치하면, 원목침대 느낌이 난다.

    아래 공간에 짐을 넣지 않으니, 우리집 로봇청소기가 매일매일 아래 들어가서 관리해주고 있다.


    이렇게 우리는 둘째가 태어난지, 약 18개월 만에 가족이 다같이 자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생활한지 6개월이 넘었다. 근데, 난 이렇게 침대를 붙여서 생활하면, 나도 내 신혼침대에서 잘꺼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

    그래도 아이들이 같이 자는 침대인데, 높이가 55~60센치? 떨어지면 어쩌려고!! 이거에 대한 해결책은 아가들은 침대 안쪽으로 배치하고 침대 주변은 알레르망 범퍼침대 가드를 놓아서 떨어지더라도 충격완화되도록 배치했다.

    지금까지 딱 1번 떨어진 둘째. 근데 범퍼침대 가드 위로 떨어지니 그 위에서 자고 있었다;;

    첫째가 우리 메인 침대는 본인과 엄마 침대라고 한다. 그래서 나와 둘째는 꼭 델브스 메모리폼 매트리스에서 자기 시작해야 한다. 

    첫째야! 그 침대 엄마 아빠 침대야!

    여기에 둘째는 메모리폼 메트리스가 본인 침대라고 한다. 아빠 일루와! 띠용;

    내 인생의 침대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인가보다;;


    매트리스 선택시 중요한점!

    • 이 매트리스 탄탄해요! 푹신해요! 사람마다 느끼는 기준이 다 다르고, 신체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일수 없어요!
    • 꼭 직접 누워보시는게 중요하고, 해외제품이 우리나라 제품보다 더 푹신해요. 계속 오래오래 누워있을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제대로 느끼진 못하지만, 어!?하면서 느낌이 오는 제품이 있어요! 분명!
    • 씰리, 시몬스와 같이 우리나라에도 있는 브랜드의 동일모델, 해외에 직구하면 같은가요? 다를수 있어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