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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하트 , 코알라분유(세이베베), 그린핑거, 네티 기저귀 신생아 용품 리스트일상 2020. 11. 17. 09:19반응형
반가워 우리 둘째딸 시작은 코알라분유 - 육아용품 리스트
둘째가 태어난지 3주만에 집에 왔다. (병원에서 1주, 조리원에서 2주)
코로나로 인해서 이제서야 둘째는 안아봤다.
첫느낌은?!
- 굉장히 익숙하게 반응하는 나의 몸, 뭐지 이 무게는?!ㅎㅎ
첫째때, 제왕절개 출산해서 둘째도 제왕절개였다.
(여기서 궁금증한 점이 첫째는 자연분만 유도하다 2가지 이유로 수술로 전환 -> 수술비 없었음)
그런데, 둘째도 수술비가 없네요? 원래 없는건가?
첫째는 예정일을 일주일 넘겨 태어났고, 둘째는 예정일 1주일전에 수술을 했다.
몸무게 차이는 0.7kg차이, 둘째는 딱 3키로로 태어났다.
왜이리 작지? 어디 아픈건 아니겠지?
(첫째가 커서 그런지 3키로면 작은거 아닌데 걱정을 했다)
첫째와 22개월 차이다보니, 새로 구매하는건 젖병, 젖꼭지 정도이고, 기저귀 그리고 분유이렇게만 새로 구매했다.
첫째와 동일한 병원, 동일한 조리원이라 관련 제공되는 아기 제품들이 동일했다.
1. 젖꼭지 ( 더블하트 )
: 첫째때 3가지 브랜드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첫째는 더블하트 제품을 잘 물었다.
(일본제품이라 안쓰고 싶지만, 육아에선 잘 물고 잘 하는게 우선이라 어쩔수 없다ㅠ)
2. 분유 ( 코알라 )
: 코알라분유는 나의 세컨픽 분유다. 와이프는 압타밀 짝사랑한다.
둘째가 태어나기전 와이프는 이번엔 압타밀이라고 나에게 먼저 찜했다. 하지만, 둘째가 태어나고 와이프는 코알라 가자! (상대적으로 둘째가 약하게 느껴져서 인듯) 개인적으로 앱솔루트 분유로도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와이프는 생각이 확고하다.
(예전에 글에도 적었었지만, 첫째가 가장 잘먹는 분유는 코알라, 유일하게 토했던 분유가 압타밀)
3. 기저귀 (그린핑거, 네티, 하기스)
: 둘째가 태어나고, 병원에서 "다른 신생아들 보다 좀 더 피부가 민감한거 같아요"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좀더 자극이 덜한 기저귀를 써보자고 생각했다. 유기농 제품들 중엔, #네티 기저귀 추천을 많이 받았지만, 장당 가격을 계산해보니, 정말 꼭 이 기저귀를 써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성비가 꽝이라고 생각됐다.
그래서 선택한 기저귀가 "그린핑거". 처음 사용해보지만, 괜찮으면 쭉 사용하고 싶다. (병원과 조리원에서 하기스 기본 기저귀를 사용했지만, 발진 없는 둘째를 보니 자주 갈아주는게 답일수도!)
와이프의 피부걱정이 끝이 없었다. 결국 와이프가 제일 원한던 네티 기저귀 구매했다. 스웨덴 유기농 기저귀로 유명하다고 한다. 아이에게 최고로 좋은 성분만 들어있어서 소변줄 없어요. 흡수제 없어요!
일단 사이즈가 작고, 흡수제의 흡수력이 떨어진다. 그래도 와이프가 원하니 계속 썼다. 하지만, 지금도 난 말한다 최고의 돈낭비였다고.
내가 생각하는 가격도 기능도 만족스러운 기저귀는 하기스 맥스드라이다. 첫째때 하기스 기저귀 종류별로 사용해봤지만, 맥스드라이는 우리에게 딱 맞는 기저귀였다. 다만,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 시기엔 좀 낭비이고 오버스펙이긴 하다.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기 시작하는 시기가 끝나고부터는 낮밤 구분 없이 사용중이다.
우리가 아이 둘을 키우면서, 실망했던 기저귀는 대표적으로 팸퍼스(약품냄새 심함, 흡수제 알갱이 몸에 남음), 보솜이(우리 기준에 있어서는 너무 뻣뻣함), 네티 (흡수력이 약하고, 쳐짐이 심해서 옷입혔을때 옷태가 별로였음).
첫째때 분유 선택시 와이프의 의견을 더 많이 말했던 만큼, 둘째 때는 와이프가 내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난 앱솔루트와 코알라중에 코알라를 선택했고, 코알라분유는 세이베베 어플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싸다.
오랜만에 분유를 타니, 비율 한번 숙지하고! 역시나 코알라분유는 잘녹고, 거품도 없다. 우리 둘째도 꿀꺽꿀꺽!
모유 수유를 원칙으로 하다보니, 1시간에서 1시간반 간격으로 밥 달라고 하는데, 어제 처음으로 새벽 1시에 분유를 줬더니 4시까지 잤다. 귀요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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