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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스파라 서울, 뷔페 후기, 예약방법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 - 히노끼룸)
    일상 2023. 1. 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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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스파라 서울, 뷔페 후기, 예약방법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 - 히노끼룸)

    파라스파라 서울
    파라스파라 서울

    매년 1월이면 부모님 생신이 있어서 1박으로 호텔에 다녀오곤 하는데, 객실안에 히노끼탕이 있어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겠다 싶어 파라스파라 서울 예약이 열리자마자 예약 해두었었다.
    와이프가 인스타에서 파라스파라 서울의 히노끼탕 사진을 보고 나한테 여기 진짜 좋을꺼 같다고 말하길래 모른척 하고, 내년에 알아볼께 했다.

    파라스파라 히노끼탕
    파라스파라 서울 히노끼탕

    파라스파라 서울에 가는 당일날, 북한산 근처에 새로 생긴 호텔인데, 조선호텔에 운영한다고 했다. 난 분명 파라스파라 호텔이라고 말했지만, 이름이 쉽지 않아서 그런지, 눈치를 채지 못했다.

    체크인

    주차장이 굉장히 비좁다는 말과 파라스파라 서울 체크인은 일찍가도 잘해준다는 말을 듣고, 2시경에 도착하도록 갔다. 파라스파라 서울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둥근 건물이 체크인 건물. 우리는 바로 오른쪽 동으로 배정됐다.

    파라스파라 체크인동

    체크인하고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는데, 이미 주차장은 많이 차있었다. 이래서 주차가 힘들다고 하는구나 했다.
    아파트에 들어가는 듯한 구조이다. 다른 객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 객실의 경우, 아파트에 들어가는 것처럼 지하주차장과 이어져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좌우로 객실문이 있었어, 정말 아파트 같다.

    히코끼탕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거실이 보인다. 오른쪽이 히노끼탕, 왼쪽이 침실이다.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 거실

    내가 들어갔을때, 문이 다 닫혀있어서 눈치 못채고 있던 와이프는 히노끼탕을 보고 깜짝 놀랬다. 뭐야!!
    난 이런 반응을 즐긴다. 모르는척 아닌척 하고 있다가 서프라이즈!! 도착하자마자 호텔 집에 수영장이 있다고 흥분한 첫째.

    여기 들어가도 되요? 물어보고~들어가라고 하니, 고민없이 들어간다. 근데 물 온도는 조금 뜨겁다. 그래도 잘 노는 아이들.

    정통 히노끼탕은 아니다. 위에 앉을수 있는 부분은 나무로 되어 있고, 안은 타일로 되어 있어서 일반 욕실에 마감만 나무로 한 것이라는 것이 맞을듯 하다. 나와 와이프는 나무에 앉아서 대화 나누고 있다보니,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때가;;;;
    체크인 한지, 1시간만에 수영 1차하고 휴식. 잠깐 과일먹고 또 수영하고 무한 반복. 물이 뜨겁다보니까, 오래 못놀다보니까 닦아주고 옷 갈아입히고 하는게 일이다. 물 온도 낮추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중앙컨트롤 방식이라 연락을 해야한다고 한다.

    산책겸 루프탑 수영장에 가봤지만, 추워서 사람은 거의 없다. 체크인 건물 옆동이라 우리 방이 보인다. 베란다에서 놀고 있는 첫째도 보이고!

    파라스파라 뷔페 - 우디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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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먹을 만한게 마땅치 않아서, 처음부터 저녁은 뷔페에서 먹을 생각이었고, 체크인동 건물에 있는 우디 플레이트에서 먹었다. 조선호텔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보니, 그랜드조선이나 웨스틴조선 뷔페에서 먹던 맛과 비슷하다.
    우디플레이트 가격은, 왠만한 특급호텔 가격이다. 아이들이 무료일때 많이 가야지, 얼마 먹지도 않는데 돈을 내려면 생각보다 아깝다.

    저녁먹고, 산책하고, 취침모드. 저녁 먹고 나오면, 파라스파라 서울 안에는 할게 없다고 보면 된다. 피규어 뮤지엄도 있고, VR체험관도 있다고 하는데, 저녁 6시면 끝.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 방

    그리고, 파라스파라 서울의 경우, 범퍼가드는 설치 되지 않지만, 아기 침대 제공된다. 방에도 티비가 있고, 좀더 항상 느끼는게 1박은 너무 짧다. 아가들이 잠들고 나서 어른들은 히노끼탕에 모여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리조트 안에 이마트24가 있고, 생각보다 매장이 크다.

    아침 해뜨자마다 기상한 아가들은 또 히노끼탕으로 직행. 아침부터 물놀이 하다가, 수영장에 가봤는데, 수영장 진짜 춥다. 물이 깊은쪽에는 회원권 문의하는 사람도 왔다갔다 하고 근데, 아침이라 그런지 너무 추워서 유아풀 쪽에서만 놀다가 컴백했다.


    전반적인 소감

    다녀온 후로, 첫째는 "호텔 집에 수영장이 있는데 있잖어~"이렇게 말한다.
    파라스파라 서울 내부는 정말 조용하다. 할게 없어서 재미 없었던 호텔로 기억될 수도 있을 듯 하다.
    가족들이 방 안에서 온천하고, 음식먹고, 이야기하고 이런거 좋아한다면, 괜찮은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주변에 뭐가 너무 없는데?! 이러면서 여행 마무리.

    방안에 히노끼탕이 있는 룸 타입은 "프리미어 팀버 스위티"이거 하나이고, 가격이 최근 더 비싸진듯 하다. 앞으로 갈 일 없을듯!
    우리가 예약할때 40만원선이었는데, 현재는 50만원선인듯 하다.


     

    예약방법

    1. 네이버 여행 예약 바로가기(실시간 최저가 비교)
    2. 파라스파라 공식 홈페이지 예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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