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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디로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 아토베리어 MD, 리도맥스 후기
    일상 2023. 1. 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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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로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 아토베리어 MD, 리도맥스 후기

    우리가 사용했던 사용중인 바디로션인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 아토베리어 MD, 리도맥스에 대한 후기와 그동안 사용했던 바디로션들을 리뷰해본다.

     

    첫째와 둘째 육아를 하면서, 다행스러웠던 건 우리집 아기들은 다행스럽게도 아토피가 심하진 않았다. 주변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기와 부모를 생각하면서 이것도 축복인 샘이다.
    첫째가 조금씩 크면서, 팔목 부위에 아토피처럼 반점이 생기더니 점점 부위가 커졌다. 첫 돌쯤 건조해지니 팔목부위를 긁어서 결국 피를 봤다. 이때부터 시작된 베이비로션, 바디로션, 보습보습해 엄청 신경쓰기 시작했다.

    1. 신생아때부터 첫돌까지 (쁘리마쥬)

    조리원에서 추천 받아온 쁘리마쥬 제품을 계속 써왔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비싸다. 꾸덕꾸덕한 로션과 오일 마사지를 해주면서 문제없었지만, 아무리 발라도 건조함을 이겨내진 못했다.

    쁘리마쥬 보습
    쁘리마쥬 보습

    2. 첫돌부터는 아토피 걱정 (프로캄베베, 제로이드)

    이때부터 팔목 그리고, 기저귀 밴드가 있는 옆구리에 아토피처럼 생긴 반점이 커지기 시작했다. 결국, 소아과 진료를 보기 시작했고, 병원에서는 아직까지는 아토피라고 진단하긴 그렇고, 이러다가 아토피 될 수 있으니, 보습에 신경쓰면 괜찮아 질꺼라고 했다.
    그래서 시작된 병원 또는 약국에서 파는 아토피에 좋다는 로션들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프로캄베베

    프로캄베베는 정확하게 뭐가 좋은지 모르겠는 제품이었다. 꾸덕꾸덕한 것은 쁘리마쥬 제품과 비슷했지만, 건조해서 긁적이는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이 된다는 제로이드를 구매.

    제로이드 크림
    제로이드 크림

    제로이드 크림도 프로캄베베처럼 차이를 느끼진 못했다. 프로캄베베는 꾸덕꾸덕한 반면에 제로이드는 상대적으로 묽다. 일단 사둔 프로캄베베와 제로이드가 있어 쓰다보니, 시간이 흘러 여름이 되고, 잠시 보습에 대한 집중이 떨어졌다.

    3. 20개월부터 다시 보습 걱정 (궁중비책, 그린핑거)

    이제 둘째도 태어날꺼고 보습에 신경을 쓰자면서, 제대로 로션을 고르자 했다. 전통의 존슨즈 베이비로션도 고민했지만, 엄마들 사이에서는 성분이 좋지 않다고 소문이 났는지 싫다고 한다.
    이제 어린이집에도 로션을 보내야하고,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가성비 꽝인 제품은 손대지 않았다. 그래서 대중적인 브랜드중에서 순하다는 제품들을 구매해봤다.

    궁중비책

    궁중비책은 버스 광고를 보고 구매해봤는데, 특징이 없는 제품이었다. 이 제품은 으로 사용 안하고, 여행용으로 사용했다. 또 도전한 브랜드는 그린핑거 제품. 이건 백화점 아기 휴게실에 있는 제품을 써보고 괜찮다고 생각해서 구매했었다. 향이 좋았다. 달콤달콤 하고, 보습도 괜찮은거 같고, 우리집 메인이 되나 싶었지만, 와이프가 뭔가 부족하다면, 좀 더 찾아보자 했다.

    그린핑거 로션,워시,샴푸

    4. 둘째의 출생, 첫째의 두돌 (일리윤, 뉴트로지나, 아토베리어)

    첫째는 아토피 될까봐 걱정했다면, 둘째는 다른 신생아보다 피부가 민감한거 같아서 병원과 조리원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말을 들었다. 둘째는 눈 옆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했고, 눈 주변도 붉게 붓기도 하고,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다.
    이때부터는 순한 제품, 좋은 성분을 찾기보다는 보습에 좋은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아기사진

    병원에서는 36개월까지 지켜보자면서, 저 반점들이 위로 올라오거나 하면 혈관종이 되어 수술을 해야 할수도 있다면서 보습에 신경쓰라 했다.
    이때부터 정말 많은 정보를 수집했고, 우리가 내린 결론은 듬뿍듬뿍 발라주자 였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은 먼저 2가지.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 뉴트로지나 인테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로션은 손으로 퍼서 쓰는 제품이라 듬뿍듬뿍 발라주기 좋다. 몸에 아주 듬뿍듬뿍 바르고 있다.
    뉴트로지나 인텐스 시카 에멀전 제품의 경우, 수딩로션 바른 것처럼 시원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은 둘중에 뭐가 좋냐고 물어보면, 뉴트로지나 제품이 더 좋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목욕을 하고, 로션 바르고, 양치하고, 누웠는데, 옷 밴드 부위라던가 목주변이 간지러워요 할때 발라주면 시원하다고 한다.

    5. 얼굴에 바를 로션을 찾자! (아토베리어)

    둘째의 얼굴에 있는 혈관종 가능성 때문에 얼굴에는 좀 더 좋은 제품을 찾자는 와이프의 의견이었다. 친근한 무스텔라, 아토팜 등등 고민하다가 등장한 병원처방 로션. 아토베리어 MD.
    현재도 모르겠는 아토베리어MD 제품과 아토베리어 365와의 차이. 하지만, 병원 처방도 되고, 네이버 쇼핑 같은 곳에서도 MD제품을 팔고 있긴하다. 소아과에서 실비처리가 되는 아토베리어 MD제품을 쓰고 있는데, 이건 와이프도 같이 쓰고 있다. 와이프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한다.

    아토베리어 에스트라

     

    6. 아토피성 피부엔 아토피 연고

    이런저런 로션을 구매해보고 발라줘 봤지만, 긁는 빈도의 차이일 뿐 근본적인 해결을 가져오진 못했다. 고민끝에 아토피 연고를 발라줬다. 아토피 연고들에는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어서 정말 진짜 왠만하면 바르지 않으려고 했다.
    여러 차례 소아과, 피부과를 다녀보면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짧고 굵게 끝내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래 바르지 않고, 진정이 주목적이고, 진정 후,보습 강화한다는 다짐하에 바라줬다.
    결론은, 성공이다. 현재 걱정했던 부위는 티도 안나고, 아주 가끔 간지럽다고 말한다. 그럴때 리도멕스 한번 발라주고 로션은 듬뿍 듬뿍 발라주고 있다.

    리도벡스 0.15

     


    정리

      • 현재 우리집 아이들 메인 바디로션은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로션"
      • 얼굴에는 "아토베리어 MD 로션"
      • 수딩젤처럼 간지럽다고 할때 발라주는 로션은 "뉴트로지나 인텐스 시카 에멀전"
      • 세타필처럼 유명한 제품은 어떤가요? 세타필과 개인적으로 잘 맞지 않아서 쓰지 않고, 우리집 성인은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어드벤스드 리페어"제품을 이용한다.
      •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아토피 연고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해요.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만, 의사처방을 전제하에요.
      • 베이비로션, 바디로션 등등 보습 제품들은 사람마다 피부 타입 차이가 크다보니, 직접 써보고 본인 또는 아이들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저희 집 아이들에 맞는 로션을 찾는 방법은 딱 하나. 건조할 때, 얼마나 덜 긁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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