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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라라랜드 그리고 미녀와 야수
    일상 2017. 4. 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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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영화는 제일 크게 액션과 비액션으로 나뉘고, 주로 이런류의 영화를 보러간다. 비액션은 한국영화의 코믹류 또는 내용이 궁금한 영화주제(최근 더킹)와 같은 영화이고, 액션 영화는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본시리즈, 전쟁류의 영화들이다. 실제 뮤지컬을 좋아하고 웅장한 음악을 듣는 것도 좋아하고해서, 음악이 좋은 영화라고 하면 관심을 가진다. 최근에 음악이 좋을꺼 같아 봤던 영화 두편이 있는데, 감상평이라고 한다면 나에겐 역시 액션영화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라라랜드"의 경우, 영화 시작부분의 고속도로 위의 신을 제외하고 영화 내용에 너무 감정이입을 한 나머지 보고 나서 생각이 너무 많았다. 지금 내가 살아가면서 고민하고 있는 점,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다보니 노래는 귀에 안들어왔다. 내가 생각하는 점이 너무 남자중심적인 시선인지 아니면 적당한 것이지를 생각하면서 무슨 다큐를 본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미녀와 야수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노래가 좋기로 유명하고, 해리포터 이후의 엠마왓슨이 궁금하기도하고 실사판으로 나왔다길래 도전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영화 역시 나에겐 지루했다. 나만의 관점으로 본 미녀와 야수는 나처럼 감정이 메마른 사람에겐 어울리지 않았다. 영화 초반 엠마왓슨이 부르는 경쾌한 음악, 또 영화 중반의 술집에서 부르는 경쾌한 음악이 귀에 들어오고 나머지 부분은 슬슬 지루해지고, 미녀와 야수 보고 싶다고 했던 여자친구에게 티를 내지 않기위해서 나름 노력했다. 최근 디즈니가 만드는 실사판 애니메이션을 보면, 감탄을 하면서도 내용이 지루한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나는 사실성이 없는 영화는 좋아하지 않아서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이런류의 영화들도 1편만 봤고, 미녀와 야수의 경우는 디즈니 원작 애니메이션 또한 본적이 없다. 집에 소장하고 있는 블루레이들도 본시리즈, 밴드오브브라더스, 라이언 일병구하기,007과 같은 완벽한 사실성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 생각되는 액션을 겸비한 영화들이다. 미션임파서블도 괜찮은데, 소장하고 싶을정도는 아니다. 본시리즈는 스토리가 은근 비슷하지만, 신기하게 끌리는 영화이다.


    이번주에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와 같은 액션영화가 나에겐 스트레스를 날려줄 영화이다. 언젠가부터 과한 액션들이 많아지면서 아쉬움이 있지만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킬링타임용으로 딱이란 생각이 든다. 왠지 이런 시리즈 영화가 개봉하면 1편부터 봐야할꺼 같은 느낌이 드는데,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다. "CGV 이벤트 1+1 행사"로 예매했으니 더 가벼운 마음으로 분노의 질주를 보러가야겠다. 엄청난 액션이 있다고 광고하는데, 이전 시리즈의 탱크신과 같은 뭔가가 있을듯하다. 오랜만에 영화보고 스트레스 날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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