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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즈 (Keds) 스니커즈 추천- 여름 아이템
    일상 2017. 4. 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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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봄이 없어진듯한 요즘이다. 나는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신던 운동화나 구두를 신고 다니는데, 여자들은 계절에 따라 코디를 다르게 한다. 얼마전 봄을 위해 밝은 색상의 트렌치코트를 사고 나에게 트렌치코트 색상별로 구매할 계획이냐고 잔소리 들었던 여자친구이지만, 이번엔 봄, 여름을 위한 신발이 필요하다고 해서 백화점에 구경하러 갔다. 지금 가지고 있는 운동화가 검정계열의 어두운 색상이고, 여름을 위해 밝은 톤의 신발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백화점에 가서 여러 스니커즈 브랜드들이 있는데, 나에겐 생소한 브랜드에 가서 신어보는데, 케즈라는 브랜드였다. 컨버스, 반스 같은 단화 스니커즈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동안 컨버스화를 구매하고 싶어 여러번 신어봤었는데, 내가 디자인이 별로라고 하고, 또 내가 생각하는 컨버스화들의 분제는 쿠션이 없는 것이다. 컨버스가 나이키의 브랜드가 되면서, 최근 루나 인솔이 들어간 제품들이 나오지만,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것은 아니다. 내 눈에 비친 케즈는 컨버스보다 훨씬 깔끔하고 무엇보다 쿠션이 좋았다. 여자친구가 신발을 둘러보고 신어보는동안 나는 쿠션을 계속 만져보았다. 내가 구두는 콜한 루나, 운동화는 나이키 맥스나 줌에어 같은 쿠션이 좋은 제품만 사용하다보니 여자친구도 멋도 좋지만 발이 편한 제품을 구매했으면 하기 때문이다. 쿠션도 좋고 스타일도 좋은 제품으로 여자친구에게도 잘 어울리는 케즈를 선택했다.직접 만져봤들때도 쿠션이 좋았고, 신어보고 정말 푹신하다하고, 제품정보에 1년동안 95%의 쿠션을 유지한다는걸 보고 마음에 들었다. 여러제품중에 고른 모델이 레더이고, 앞뒤에 애나멜이 들어간 제품이다. 레더제품이 아닌 모델들은 세일이 되는데 레더제품은 세일 없이 정가 9만9천원이라고 한다. 230을 신으면 작고 240을 신으면 크고, 딱 235가 맞았다. 커피 한잔하면서 인터넷 최저가를 찾아보기로 하고, 잠시 커피한잔 하면서 가격비교를 해봤다.

    인터넷 최저가는 5만5천원정도이지만 235사이즈는 거의 품절상태이다. 그래서 내가 이럴때 사용하려고 8%할인으로 구매해두었던 해피머니 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사용하기로 했다. 해피머니 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구매하고 네이버페이로 한달에 10만원씩 전환할수 있다. 그리고, 네이버페이로 구매하면 1%를 적립해주니 총 9%할인이 되는것이다. 이렇게 할인율을 계산하니 7만5천원에 판매하는 상품을 6만8천원정도에 구매할수 있는것이다.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1만3천원정도 비싸지만, 정가보단 30%할인된 가격이다. 신발도 예쁘고, 여자친구 발도 편안하고, 잘 어울리고,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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