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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 (starbucks nespresso)
    일상 2017. 5. 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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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마신지고 이제 7년째 되어간다. 네스프레소 기기가 한국에서 판매 초기엔 비싼 캡슐 가격에 웰컴팩 챙기기나 친구추천과 같은 프로모션을 이용했었는데, 직구가 활성화 되면서부터는 독일 직구가 가장 싸게 구매가 가능했었다. 이제는 한국 네스프레소 샵에서 마음편하게 구매하면 되는 시대가 되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는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는데 그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캡슐은 "카자르"이다. 네스프레소 캡슐중에 가장 고가이지만, 맛이 좋고, 진한 커피 선호하는 나에게 딱이다. 그리고, 네스프레소 캡슐에 대한 특허가 풀린 요즘은 네스프레소 호환캡슐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보단 영국에서 호환캡슐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선 대표적으로 폴바셋에 가면 쉽게 볼수 있다. 하지만, 폴바셋 네스프레소 캡슐은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특허는 풀렸지만, 네스프레소만의 기술이 있어서 인지 호환캡슐은 별로 인가라는 생각을 하던 중에, 스타벅스 캡슐 발견하였다.​ 스타벅스이니까 한번 먹어봐야겠다 하면서 구입했다. 한국에서는 구매가 가능한지까지는 모르겠지만, 내 주변의 스타벅스에서는 아직 본적이 없다. 스타벅스 캡슐 구매는 영국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나 영국 아마존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 영국 공식 홈페이지 (http://store.starbucks.co.uk)과 아마존 영국 (https://www.amazon.co.uk)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아마존과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와 비슷한데, 공식 홈페이지는 주기적으로 20% 할인을 하니 더 싸다고 생각할수 있다. 3월달에도 20% 할인행사를 하였고, 조만간 또 할것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스타벅스 영국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경우, 한국까지 배송이 되지 않아서 배송 대행지를 이용해야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한국으로 배송 대행지를 이용했을때의 배송료보다 영국 배송대행 비용이 훨씬 비싸다. 배송비를 포함하지 않으면 캡슐 1개당 300원대이지만, 배송료를 포함하면 캡슐 1개당 500원대에 살수 있다. 직접 스타벅스 캡슐 100개를 구매하고, 이하넥스 배송대행을 이용하였더니, 2만 3천원정도가 청구되었다. 스타벅스 호환캡슐 종류는 총 4종으로 미디엄로스트 3종과 다크로스트 1종이 있다. 


    진한 커피는 다크로스트이므로, 다크로스트인 에스프레소 로스트를 구매하였고, 맛은 네스프레소의 아르페지오와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미디엄 로스트가 연할수 있다는 생각에 구매를 고려하지 않았다. ​폴바셋 캡슐과 달리 맛도 준수하고, 가격도 만족스럽지만, 당황 스러웠던 점은 캡슐 커피를 추출할때, 네스프레소 머신에서 커피가 쫄쫄쫄 나온다. 처음엔 고장난건 아닌지 캡슐도 흔들어보고 하였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고장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티즈, 픽시, U, 이니시아 모델에서 사용해 봤는데, 모두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였고, 쫄쫄 나오는 만큼 기기에 압이 많이 걸리는지 오리지널 네스프레소 캡슐에 비해 추출할때 소음이 더 크다. 고장난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검색해보니 다른분들도 마찬가지로 겪으신 일인듯하다. 



    지금은 구매한 스타벅스 캡슐 100개를 모두 마셨고, 머신들도 고장나지 않았다. 영국직구는 미국직구보다 배송료가 비싸다는 점이 스타벅스 캡슐을 구매하는데에 있어 가장 큰 단점이다. 캡슐100개의 가격과 배송료가 비슷하다는 점이 추후에 재구매를 할때 고민하게 만드는 점이다. 내가 마시는 카자르 캡슐과 스타벅스 캡슐과의 가격차이는 약 100~150원정도인데, 내가 카자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되는 점은 스타벅스 캡슐을 다 마시고, 카자르 커피를 마셨을 때, 역시 이 맛이라는 생각이 들어다는 점이다. 나에겐 스타벅스 캡슐보다 카자르인가보다.

    스타벅스 [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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