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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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 차이나타운 - 해성반점일상 2017. 3. 28. 00:45
맛집이라고 제목을 붙이려다가 맛집이라하면 대중적 인기를 끌수 있어야하는데, 그러기엔 부족하다 생각되서 맛집이라 붙이지 않았다. 요즘 번화가부터 동네까지 양꼬치집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양꼬치, 훠궈를 처음 맛본지 12~13년이 되어 가는듯하다. 대학생때 학교 근처에서 소주와 칭다오맥주를 마시며 양꼬치를 먹던때가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인천 차이나타운이나 가리봉동 근처에 가면 한국식 중국음식이 아닌 중국본토 음식과 같은 음식을 먹었었다. 하지만, 인천 차이나타운은 상업화되면서, 가리봉동은 슬럼화 되어가면서 이젠 추억이 되었다. 그러던중,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형님과 함께 추억 팔이겸 본토 중국음식을 찾아 말로만 듣던 대림역에 갔다. 2호선, 7호선 대림역..지하철에서 내리면 뭔가 분위기가 다르고 사람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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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한정판 캡슐 & 잔 - Nespresso SELECTION VINTAGE일상 2017. 3. 27. 11:54
현재 판매되고 있는 네스프레소 한정판 캡슐은 "SELECTION VINTAGE 2014"이다. 국내에서는 공홈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샵에서는 구매가능한듯 하지만, 한정판인만큼 언제 품절될지 모르겠고, 다른 국가의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구매가능하다. 나도 아직 맛을 보진 못했지나, 네스프레소 처음의 에이징 커피이라는 점이 끌리다. 네스프레소 캡슐중에 아르페지오(강도 9) 이하의 캡슐의 경우, 향이 좋고 맛이 좋다고 뭔가 강도가 낮아 아쉬움이 더하기 때문에, 한정판이어도 제일 먼저 강도를 확인하는 편이다. 매년 한정판 커피를 구매해봤지만, 과일향, 바닐라향, 헤이즐넛향 등 다양한 한정판 커피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커피가 진하지 않아서 항상 후회했다. 그리고 나서 한정판 커피라도 강도가 약하면 구매하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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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맛집 망리단길 - 빙하의별일상 2017. 3. 25. 00:21
요즘 망리단길이 핫하다는 말도 많이 듣고, 임대료가 많이 올랐다는 뉴스도 보고 어느정도지?하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오랜만에 기분전환겸 새로운 곳, 새로운 식당,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자해서 퇴근길에 망원동으로 바로 이동했다. 미리 검색을 해보다 보니, 밥집보단 카페가 훨씬 많은듯하고,그래서 망고플레이트에서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망리단길, 망원동으로 검색해보니 역시나 주로 카페이고, 밥집중에 가장 상위 랭크이고, 비쥬얼이 좀 되는 식당으로 생각되는 "빙하의별"로 선택했다. 밥집의 선택에 적은 문제가 좀 있었지만, 평도 괜찮았고, 하지만, 항상 맛집이라는 곳을 방문하보면 실망이 크고 해서 오늘도 기대는 하지 않고 방문하였다. 그런데, 오후 5시 55분쯤 도착했는데, 줄을 서있어서 역시 맛집이구나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