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축구] 굿바이 웨인루니

루니가 에버튼에서 맨유로 이적할때가 얼마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한시즌 한시즌이 지날수록 폼도 떨어지고, 기동력도 예전만 못하고, 칭찬보단 혹평과 한물가버렸고, 팔아야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래쉬포드가 공격을 담당하고, 백업으로 경기출전을 해오던 웨인루니가 친정인 에버튼으로 이적료 없이 돌아갔다. 맨유의 이적을 보면, 장사를 잘 못한다는 말이 나올정도이다.
하지만, 어찌보면, 레전드 또는 맨유에 헌신한 선수에 대한 인사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웨인루니가 에버튼에서 데뷔를 하고, 맨유로 이적을 하고, 또 굉장한 활약을 했고, 어찌보면, 정이 있는듯하다.

최근 시즌의 경기들을 보면, 이제는 놔줄때가 되었다라는 말은 이때 쓰는 말인가보다 했었다.

아직 맨유 유니폼을 입고, 계약서에 사인하는 사진이 없지만, 루카쿠 영입과 루니의 계약도 관련이 있었을꺼라 생각이 든다. 선수생활 은퇴하는 날까지 큰 부상없이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다. 맨유와의 경기는 빼고 말이다.

"굿바이 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