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선물, 출산선물 - 배냇저고리 대신 배냇가운 (에뜨와 배내가운)

신생아선물, 출산선물 - 배냇저고리 대신 에뜨와 배내가운

우리 부부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정말 우리 둘째를 위해서 이건 하자하면서 구매한 것이 배냇가운이었다. 둘째를 키우면서 이래서 첫째 구나 하는 게 첫째 때는 주변에서 선물도 많이 들어오는데, 둘째는 확실히 첫째에 비해 뭔가 없다.

첫째 키울 때, 선물 받은 배냇저고리로만 신생아 시기를 지났는데, 항상 아쉬운 점이 조금만 활동량이 늘어나면 배꼽이 나오거나, 기저귀만 하고 있는 아래가 뭔가 추워 보였다.

배냇저고리의 단점을 보완한 배냇가운

우리가 배냇가운을 구매했을 땐, 배냇가운 초창기여서 그런지, 배냇가운이 없는 브랜드가 더 많았다.

• 배냇저고리 대비 하체 보온 유지에 좋은 배냇가운
• 바디슈트와는 달리 몇 개의 똑딱이 단추로 육아 편의성과 보온 가능

우리가 구매했던 배냇가운은 처음 보는 순간 이거 예쁜데 했다. 배냇저고리는 대부분 흰색계열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아서 더욱더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요즘은 다시 흰색계열로만 나오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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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배냇저고리의 단점

태어난 지 50일만 되어도, 길었던 배냇저고리는 상의가 되어버린다. 하루하루 잘 커주는 아기가 기특하기도 하다. 팔은 길어서 펄럭여도 아래는 속싸개가 없다면 보온은 포기해야 하니, 이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었다.

배냇가운의 장점

• 옷의 전체적인 길이가 길다.
• 속싸개 안에서 움직여도 단추로 잡아주고 있으니 옷이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 (육아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속싸개를 하고 있다가 풀면 배내저고리는 위로 말려 올라간 적이 많다)
• 일반 배내저고리 대비 단추는 단 4개 늘어났을 뿐인데 전신슈트 역할 가능 (바디슈트의 단점은 단추가 많거나, 아래만 잡아줄뿐 허벅지는 노출되던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