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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해방촌/경리단길] "보니스 피자" - 식신로드 뉴질랜드피자
    일상 2017. 6. 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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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이라는 곳이 나와 여자친구의 집으로부터 은근 교통편이 좋지 못해 자주 방문하지 못했었다. 피자가 먹고 싶을때는 항상 찾는 미국피자 맛집에 가보기 위해 오랜만에 이태원에 갔다. 검색을 하다보니,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두곳정도 있는데, 그중에 내가 좋아하는 하와이안 피자와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페퍼로니 피자 반반피자를 많은 사람들이 먹는"보니스피자" 에 방문했다.


    이전에는 해방촌쪽에는 식당이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서인지 해방촌쪽에도 작은 가게들이 가득했다.
    밤 9시가 거의 다되어 방문한 보니스피자인데, 영업시간이 밤10시까지임에도 대기를 했어야했다.

    그래도 긴 대기없이 약10분정도의 대기후에 자리를 배정받았다. 

    메뉴판을 보고, 고민없이 하와이안, 페퍼로니 반반을 주문했다.

    주문방법은 일반 음식점과는 약간 달랐다.
    먼저, 메뉴를 고르고, 피자도우를 고르고, 사이즈를 고르고, 직접 카운터로 가서 주문한다.
    반반피자가 되는 메뉴는 표시가 되어 있었고, 내가 방문했을때, 씬피자만 주문이 가능했고, 늦은 밤이라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맥주는 여자분들이 많이 주문하시는 수박맥주와 보니스맥주를 주문했고, 여러 병맥주로 구매가 가능했다.


    보니스피자 직원들은 대부분 외국인들이었고, 한국말로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지만, 완벽한 한국말은 구사하지 못하는듯 했고, 지원분들 모두 친절했다.

    목이 말라 맥주를 받자마자 한모금을 쭉 마셔보니, 보니스맥주는 굉장히 부드러운 크림에일 맥주였다. 그리고, 수박맥주는 아주 약간 달달한 수박향이 다는 평범한 맥주였다.

    우리가 주문한 하와이안, 페퍼로니 반반피자가 나오고, 허기진 배이지만 꾹 참고 사진부터 찍었다.
    난 하와이안피자맛이 궁금해서 하와이안피자 먼저, 여자친구는 페퍼로니 먼저먹었다.

    보니스피자의 피자는 토핑을 굉장히 아낌 없이준다. 하지만, 씬도우만 주문이 가능하다하여서 일반도우 맛을 보지 못해서 인지, 버터행 가득한 도우의 맛을 보지 못했다. 피자 토핑을 보면, 하와이안의 경우파인애플을 굉장히 가능주지만, 결정적으로 베이컨이 아닌 스팸이다. 그리고, 치즈의 경우, 아메리칸치즈가 섞여있다.
    그리고, 페퍼로니 피자의 경우완전 가득 덮혀있지만, 페퍼로니햄의 두께가 얇어서 인지, 하와이안피자 때문에 오븐에 오래 들어가서인지 모르겠지만, 촉촉함과는 거리가 좀 있었다.

    예전에 식신로드에 나와서, 뉴질랜드 스타일 피자로 소개되었었던것 같다. 뉴질랜드 스타일이라서인지 내가 찾는 미국 스타일피자는 아니었던 것 같다.


    결론! 내가 좋아하는, 내가 찾는 미국피자 스타일은 합정 피자보이즈이다. 아직까지는 말이다.

    당분간은 미국피자가 먹고 싶다면, 합정의 피자보이즈를 가고, 또 다음 기회에 새로운 피자집에 방문해봐야겠다.

    http://yopigu.tistory.com/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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