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산/맛집/수요미식회] 가시아방국수

정말 오랜만에 제주도 나들이를 갔고, TV에 나온 맛집은 다 거짓이니까 절대 가지말자고 했지만, 그래도 한번 가볼까 하면서 찾아간 나..;;

조식과 석식을 호텔에서 해결을 하면서 점심만 간단히 사먹곤 한 제주여행이었다. 그중 유일하게 찾아갔던 TV에 나온 맛집.
​​​“가시아방국수”

네비의 주소가 현재주소가 아닌 예전 주소로 되어있어 한참을 해매다가 찾아갔다. 현재 포털들 지도에는 현재 주소로 업데이트 되어있다.

우리가 찾아갔던 시간은 오후3시경.
점심시간은 피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많은 대기 인원들이었다.
카운터에 대기 등록을 하면, 폰으로 남은 대기를 알수 있는 시스템. 좋다! 우선 대기를 해두고 차에서 1시간정도 대기후 입장.

커플셋이 있어 주문.
국수 2개 + 돔배고기 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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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안좋은 평이 제법 있어 걱정을 했지만, 맛집으로 소개되는 식당들의 공통적인 현상인듯하고.
​​나의 평가는 괜찮은데? 맛있네~였다.

​짜다는 평이 많았는데, 싱겁게 먹는 우리에게 먹을만한 정도의 간이었다. 그날그날 간이 다른건지까진 모르겠다.

​양이 엄청 많아서 국수 두개만으로도 배부르다.
돔베고기 또한 국수안에 넉넉히 들어있어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될뻔했다고 생각했다.

​​나는 따뜻한 국수가 더 맛있었다. 일본 라면 같은 국물인데 김향이 나는?
와이프는 비빔에 고기를 같이 먹는게 맛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