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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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 쿠팡 로켓프레시 - 인생식빵 (신라명과)/ 그정도 아닌거 같은데..일상 2020. 4. 2. 22:48
코로나19로 마트로 장보러 나가는 빈도보다 마트어플을 통해 장보는 빈도가 90%이다. 장보러 마트에 안가는게 생활비 절약이 될지, 집에서 장을 보는게 절약이 될지 비교해봐야겠다. 아무래도 난 후자일꺼 같다. 마트에 가면 그냥 지나가다 하나씩 넣는 것들이 제법 있었으니까 말이다. 둘째 임신으로 입덧 제대로 하고 있는 와이프가 나 이거 먹고 싶어! 외친 것은 그냥 식빵이었다. 워낙 빵을 좋아하는 와이프. 평상시에 몽블랑, 파이류, 토스트 이런거 좋아한다. 그래서 어느 빵집이야?라고 물어봤더니, 쿠팡으로 시키면 된다고 한다. 뭐지..하면서 보니 "인생식빵". 뭔가 의심이 가지만 먹고 싶다고 하니, 일단 시켜본다. 신라명과? 난 인생식빵이라길래 유명한 베이커리 제품인줄 알았는데, 이거 예전에 파리바게트, 뜨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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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8주] 임신초기 초음파 그리고 설사 (유산균 처방)일상 2020. 3. 31. 23:29
첫째때와 달리 이번에 계속 신경쓰이는 임신초기 증상이 설사이다. 임신초기에 설사를 했긴했었는데, 이번처럼 자주 물설사를 한적 없다는 와이프. 8주 초음파 찍어러 가서 물어보기로 했다. 입덧이 제법 절정인거 같고, 수면부족 때문인지 두통으로 고생중이라 아기는 건강한가 궁금하기도 했다. 첫째때는 한번도 빠짐없이 같이 갔는데, 오늘 와이프를 혼자 보내면서 엄청 미안했다. 연차휴가를 내기도 전에 주간회의에서 급한건으로 휴가 안된다고 통보가 오는 바람에 와이프를 혼자 보낼수 밖에 없었다. 첫째때였으면 엄청 서운해 했을텐데, 둘째라 그런지 내색은 안하는데,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컸다. 첫째때에도 감동이었던 심장소리와 이제 슬슬 팔 다리가 생기는 듯한 모습에 다시한번 감동이다. 근데 8주 2일인데, 초음파엔 7주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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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 닭강정 맛집/서장훈 추천 맛집? - 서울 목동 엉짱윤 치킨일상 2020. 3. 30. 22:22
한창 입덧중이던 와이프가 나에게 토요일 밤 11시에 물어본다. "나 서장훈이 추천한 닭강정이 먹고 싶은데 사다줄수 있어?" 내 와이프의 입덧은 그 순간 먹고 싶었다가 안먹고 싶어진건 지나가도 되지만, 진짜 먹고 싶은건 안사주면, 끝까지 기억한다. 첫째때는 이게 복숭아였다. 지금도 욕먹는중. 토요일 밤 11시에 물어봤으니, 일요일 아침에 다시 물어봤다. 요즘 우리 아기가 새벽 6시면 일어나니 눈 뜨자마자, 물어봤음에도 고민없이 "어!" 바로 검색. 와이프가 먹고 싶다던 닭강정은 "엉짱윤 치킨" 이다. 오전 10시 오픈이고, 항상 줄이 서있고, 오후 3시면 당일 물량이 소진된다고 하니, 난 오전 9시에 집에서 출발. 도착까지 딱 20분 걸렸다. 옛쓰. 내가 1번이다. 주변을 잠시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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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8주] 임신초기증상 (가슴통증, 피부 트러블, 설사) 및 용품 (켄트 칫솔)일상 2020. 3. 29. 22:08
내 기억이 맞다면, 와이프의 입덧은 지금이 절정이고, 10주차부터는 진정이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다행이도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다 먹고 싶은걸 줄줄줄 말한다. 그래서 난 기억해두고 있다가, 사러가기전 최종적으로 한번더 물어본다. 첫째때 경험때문인지 항상 최종 확인을 한번더 한다. 와이프는 분명 첫째를 출산했음에도 나에게 임신초기 증상들에 대해 처음인것처럼 말한다. 1. 요즘 자꾸 설사를 해. : 첫째때도 그랬었다. 첫째때는 걱정이 되서 바로 병원에 갔었다. 하지만, 나도 행운인것이 와이프는 입덧을 하면서도 뭔가를 계속 찾아 먹고, 설사를 한다. 하지만, 토를 하진 않는다. 병원에 갔을때, 임신을 하면 호르본 분비의 변화가 생기고 그래서 설사를 할수 있다고, 기름진 음식이나 찬음식을 조심하라고 했었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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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 영화관 땅콩 오징어 버터구이 (나에겐 맥주안주/마른안주)일상 2020. 3. 25. 21:42
영화관 땅콩 오징어 버터구이 지금의 와이프와 영화보러가면 항상 사먹던 간식이 버터구이 오징어였는데, 언젠가부터 문어다리로 만든 버터구이를 주길래 그 다음부터 사먹지 않았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영화관이란 곳을 잊고 살았는데, 둘째 임신을 하고, 입덧을 하면서 갑자기 예전에 먹었던 버터구이 오징어가 먹고 싶다고 한다. 오징어 버터구이 재료는 백족 정말 오랜만에 백족을 검색했다. 이전에 구매했을때, 국내산과 중국산이 있었는데, 요즘은 왕백족해서 원양선도 추가 된듯하다. 백족 구매 바로가기 임산부니까 국내산 선택. 사실, 국내산인지 중국산인지 구별을 할 줄 모르지만 믿고 사는 것이다. 약간의 조미가 되어 있어, 구웠을때 달달한 맛을 낸다. 후라이팬에 버터와 땅콩 그리고, 백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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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임산부/마스크] 서울시 임산부 KF94 마스크 지급 (코로나19 예방)일상 2020. 3. 20. 12:07
첫째때는 미루다가 받지 못했던 철분제와 엽산제를 받기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눈에 띄는 공지가 있었다. 어라? 그냥 준다고? 언제까지 주는지 보니, 오늘까지다!! 급한 마음에 주민센터에 전화하니 다행스럽게도 아직 마스크가 남아있다고 한다. 서울시에서 5매, 내가 사는 강서구에서 2매 총 7매 지급!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니 차곡차곡 챙겨둬야겠다. 내가 사는 지역은 오늘까지인데, 다른 지역이나 서울시가 아닌 지자체도 검색을 해봐야 챙길수 있는 듯 하다. 내가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들어가봤으면 몰랐을텐데,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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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 임신초기 초음파 (오른쪽 아랫배 통증/자궁근종?)일상 2020. 3. 18. 18:53
두번째 임신이라 신경이 거의 안쓰일꺼라 생각했었는데, 첫째때와 다른 양상을 보이면 신경이 더 쓰인다. 이번엔 와이프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상당히 많이 호소 하고 있고, 입덧도 양상이 다르고, 원래 예정보다 서둘러서 산부인과에 갔다. 우리가 다니는 병원은 종합병원급으로 산부인과 진료만 보는 병원보다는 비용이 조금 더 비싼듯하다. 하지만, 첫째때 만족했고, 둘째때도 고민없이 다시 예약했다. 산부인과 진료를 보러가면, 혼자 오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와이프는 혼자 가고 싶지 않다고 하여, 연차휴가를 내고 방문했다. 병원입구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상당히 신경쓰고 있는듯했다. 진료실에도 산모만 들어갈수 있고, 뭔가 분위기가 조용하니 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었으면 한다. 2.8mm 크기이고, 유산 가능성도 보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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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 2020년 임신/출산정책 바뀐거 뭘까?일상 2020. 3. 12. 12:43
18년도에 첫째 출산을 했으니, 2년이 지난 지금 뭐가 바뀌었을까 찾아봤다. 첫째때 느낀건 내가 직접 알아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안챙겨준다는 것이다. 물론 해당되는 사항이 적을수도 있지만, 한번쯤은 알아봤다. 아이사랑 홈페이지에 가서 임신지원 서비스(정책) 메뉴를 보니 총 29개의 정책이 있는 듯했다. http://www.childcare.go.kr/cpin/contents/010500000000.jsp 임신지원 서비스(정책) www.childcare.go.kr 29개의 정책을 둘러보니 나에게 해당되는 정책은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이거정도? 근데 읽어봐도 뭔 혜택인지 모르겠고, 우선 패스. 해상되는 내용은 따로 눈에 띈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이다, 중위소득 80%(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