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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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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굴포천역] 제주통돼지일상 2017. 7. 2. 14:43
더운 여름 고기를 굽는걸 하지 않고 싶었지만, 모임하기에 고깃집만큼 편한 곳도 없다. 대학생때는 친구들 만나면 고기집에 갔었던거 같은데 언젠가부터 고기집은 냄새나니 족발/보쌈집, 참치집, 아자카야 이런식으로 찾는 식당이 변했다. 무더운 요즘 정말 오랜만에 찾은 제주도 고기집 " #제주도통돼지 " 전형적인 연탄에 근고기를 파는 집이다. 제주도 고기집들은 일반 고기집보다 약간 더 비싸게 파는 집이 많은데, 이 집은 100g에 6000원정도이다. 근고기니까 36000원이고, 고기추가시 400g씩 가능하다. 일단 너무 더우니 에어컨 바람 빵빵한 곳에 자리를 잡고 맥주한잔 원샷. 근고기를 시키면, 목살과 삼겹살만 준다. 목살은 다 구워서 주고 삼겹살은 좀 더 익혀먹어야한다. 확실히 요즘 유행이었던 숙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