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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롤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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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매트/국민 롤매트/복도 매트 고민 (롤리앙/따사룸/아소방/파크론)일상 2020. 3. 14. 15:32
아기가 걷기 시작했을때만 하더라도 뛰는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줄 알았는데, 순식간인듯하다. 14개월에서 15개월로 넘어갈쯤 되니 제법 걷는 속도가 빨라지고, 발에 무게가 좀 실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 우리는 윗층 복이 없는지 이사 두번 하는동안 항상 윗집에 부탁을 했었다. 신혼집에선 윗집이 두번 바뀌었었는데, 첫 윗집은 아기가 엄청 뛰어서 부탁했었고, 두번째는 남편이 술만 먹으면 바닥을 주먹으로 친다고 한다. 새벽에 쿵쿵쿵... 이사오고 나서는 깜짝 놀랬다. 한달정도 비어있던 집이어서 그런지, 윗집이 그냥 방치한듯했다. 운동회 수준으로 집 전체가 울리도록 뛰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지금 집 윗분들께선 착하시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미안하다고 하시고, 요즘도 안뛰는건 아니지만, 신경 써주시는게 느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