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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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치맥] 생활맥주 마곡점일상 2017. 7. 6. 09:20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다보니, 항상 퇴근길에 시원한 맥주의 유혹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마곡지구가 개발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건물이 올라가고, 새로운 식당, 점포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중에 하나인 생활맥주이다. 생활맥주를 처음 방문했던 곳은 당산역에서 밥을 먹고 2차를 하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맥주컵이 학교 과학실에서 볼만한 비커 같은 곳에 맥주를 주는 것이 특이했었고, 안주의 양이 많았던 기억이 있었다.생활맥주에서는 에일맥주도 판매를 하는데,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이다. 다른 생활맥주 점포에 가보면 가성비 스티커가 붙어 있곤 하는데, 마곡점엔 가성비 스티커가 없었다. IPA한잔과 진짜 500맥주를 시키고, 안주는 앵그리버드라는 핫크리스피치킨을 주문했다. 생활맥주는 이런 아이디어들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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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 교촌허니스파클링일상 2017. 5. 15. 22:36
저번 가양역 낭만치맥 방문이후로 이번엔 그 옆에 교촌치킨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내가 교촌치킨을 먹으면, 일반적인 크리스피 치킨보다 달아서 선호하지 않다보니 한동안 교촌치킨을 안먹었으니 오랜만에 먹으러 갔다. 다만 치킨에 맥주인데, 몸관리를 위해 술을 당분간 마시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물만 마시려고 했는데, 테이블에 있는 허니스파클링 광고를 봤다. 호기심에 난 물 매신 허니스파클링! 가난한 자의 탄산수라 불리우는 빅토리아 탄산수를 이틀에 하나씩 먹는 나인 반면에 여자친구는 탄산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얼음 컵에 탈자마자 한모금 먹고 맛이 괜찮다고 하는 여자친구. 나도 한모금 먹어보니, 일반적인 탄산수우선 보다 달다. 그리고, 꿀향이난다. 교촌허니스파클링에는 L -카르니틴이 들어있어 체지방 분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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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치맥/치맥 맛집 - 낭만치맥일상 2017. 5. 8. 02:20
난 닭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고기가 뭐냐고 물어보면 소고기라고 하는데, 나와 여자친구는 닭고기, 돼지고기순으로 좋아한다. 좋아하는 음식이 같다는건 정말 행복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점을 선택하거나 음식을 해먹을때도 큰 고민이 없다는점이 좋다. 우리는 2주에 한번정도는 치맥을 하곤한다. 하지만, 집주변에 깐부치킨, 교촌치킨이 있어 자주가는데, 언젠가부터 깐부치킨의 맛이 변했다. 지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촉촉함도 덜해졌고, 우리가 즐겨먹는 핫후라이드의 맛도 좀 변했다. 그래서 교촌치킨을 갔었는데 나에겐 일반 후라이드 치킨보다 달아서인지 한번 먹고나면 뭔가 질리는 맛이다. 그래서 가양역 교촌치킨에 갈때마다 가볼까 했던 치킨집이 있는데 큰 마음을 먹고 도전했다. 그런데 가격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