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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치맥] 생활맥주 마곡점일상 2017. 7. 6. 09:20반응형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다보니, 항상 퇴근길에 시원한 맥주의 유혹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마곡지구가 개발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건물이 올라가고, 새로운 식당, 점포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중에 하나인 생활맥주이다.
생활맥주를 처음 방문했던 곳은 당산역에서 밥을 먹고 2차를 하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맥주컵이 학교 과학실에서 볼만한 비커 같은 곳에 맥주를 주는 것이 특이했었고, 안주의 양이 많았던 기억이 있었다.생활맥주에서는 에일맥주도 판매를 하는데,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이다. 다른 생활맥주 점포에 가보면 가성비 스티커가 붙어 있곤 하는데, 마곡점엔 가성비 스티커가 없었다.
IPA한잔과 진짜 500맥주를 시키고, 안주는 앵그리버드라는 핫크리스피치킨을 주문했다.
생활맥주는 이런 아이디어들이 좋다. 물티슈에는 손을 좀 닦았으면 좋겠어요와 같은 문구가 적혀있고, 맨정신이지만 취한듯한 효과를 주는 프린팅들이 특이하다.
생활맥주의 진짜 500 맥주. 맥주컵은 일반 500잔이 아닌 파이렉스의 계량컵에 준다. 우리가 흔히 "맥주 500주세요"해서 마시는 맥주의 양이 400ml 초반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여기 정량! 마시면서 보니까 나의 한모금은 50ml였다.
전형적인 크리스피치킨이다. 촉촉함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괜찮다. 핫크리스피의 맛을 생각한다면, 현재 내가 제일 좋아라하고 있는 가양역의 낭만치맥이 제일 맛있다.
(http://yopigu.tistory.com/31)
당산역보단 점포가 작지만, 생활맥주의 인테리어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마곡점의 경우, 테이블이 7개정도이다보니 주변 공사현장분들이 퇴근하시고, 한잔하는 분들이 많아 실외에도 사람들이 많다.
치킨말고도, 감자튀김과 같은 다른 안주들도 푸짐한 생활맥주이다보니 밥대신 맥주한잔 하기엔 딱이다.아! 예전엔 없었는데, 맥주시키면 무료로 소맥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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