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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스 아벤트 울트라소프트,울트라에어 - 쪽쪽이, 공갈젖꼭지
    일상 2023. 2. 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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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스 아벤트 울트라소프트, 울트라에어 - 쪽쪽이, 공갈젖꼭지

    첫째 때는 6개월이 지난 후에 쪽쪽이를 물렸었지만, 둘째는 굉장히 일찍부터 쪽쪽이를 했었다.

    둘째가 태어난지 두 달이 지나니, 슬슬 사람을 알아보고, 옹알이 시작을 했고, 마사지해주거나 놀아주면 활짝 웃어주는 시기다. ​

    둘째는 밤에 나와 자다보니, 나를 주양육자로 생각하는지, 누워서 내가 좌우로 움직이면 눈이 따라 움직이고, 함박웃음을 지어주는데, 엄마한테는 무표정이거나 관심이 별로 없다.

    아벤트 쪽쪽이_울트라소프트

    둘째의 수유패턴

    우리가 첫째때 쪽쪽이를 사용한 이유는 깊은 수면을 못하고, 계속 깨서 사용했었다. 하지만, 둘째는 상황이 달랐다. 둘째는 너무 먹지 않아서 분유도 문제였고, 신생아 때 고민이 많았다.

    1. 쉬다 먹는게 일상.

    • 조리원에서 집에 왔을 때 30ml씩 끊어 먹고, 1시간~1시간 반 간격으로 또 달라고 한다.
    • 현재는 주로 50ml. 많이 먹을때 80ml까지 먹는다.
    • 하지만, 50ml이상 원샷 했을 땐, 분수토 또는 게워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기도 하다.


    2. 한번에 먹는 양이 적으니 모유수유 간격도 짧은데 잠만 자요.

    • 첫째는 6개월 지나니 모유를 거부했다. 그래서 둘째는 더 먹이겠다고 다짐했던 와이프
    • 둘째는 더 안 먹어요.
    • 물고 잠깐 빨다 잠만 자요. 내려놓으면 울어요. 분유 주면 본인 평균 50ml 가까이 먹어요.
    • 결론은 안 먹고 잠만 잤어요.

    결국,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았다.

    정식 상담까진 아니지만, 병원에 예방접종+와이프 산후 검사받을 때,

    병원 전담간호사들에게 잠깐 상담요청해서 와이프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쪽쪽이, 공갈젖꼭지 사용 이유

    둘째가 너무 못 먹고, 모유도 안 먹고 해서 결국 출산한 산부인과에 상담을 받으러 갔다.

    1. 아기가 너무 안 먹는데 괜찮아요? 몸무게도 아주 잘 늘고 있고, 건강하면 괜찮아요.

    2. 수유 중에 자꾸 자고 안 먹는데 더 먹일 방법이 없을까요?

    • 아기가 자는 경우, 너무 조용해서 잘 수도 있어요. 계속 대화를 하거나 해서 잠을 못 자게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 근데, 첫째가 있어서 집이 조용할 수 없을 텐데요;;

    3. 마침 배고픈 거 같은데, 자세나 아기 수유하는 거 집접 한번 볼까요?

    • 남편인 나는 나와있었고. 결론은 역시 많이 안 먹었다. 아기가 더 배고파서 한 번에 많이 먹고 길게 잘 수 있도록 공갈젖꼭지 이용도 해보세요.

    아이가 잠을 길게자면 배고파서 잘 먹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이상 스트레스받지 말고, 사용해 보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모델은, 필립스 아벤트 울트라소프트

    첫째 때 생각보다 많은 쪽쪽이 구매를 했었다. 유명 브랜드부터 SNS, 인스타에서 유명한 제품까지 까다로운 첫째는 딱 한 제품만 잘했었는데, 그게 필립스 아벤트 울트라소프트.

    • 첫째가 가장 잘하던 공갈젖꼭지 - 필립스 아벤트 울트라소프트
    • 첫째가 가장 안 하던 공갈젖꼭지 - 덴마트 빕스 BIBS (이건 치발기처럼 질겅질겅)

    필립스 아벤트 쪽쪽이 라인업

    우리나라와 외국의 문화 차이 일수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0~18개월까지만, 라인업에 나왔있다. 하지만, 필립스 아벤트 글로벌 사이트에 가면 18개월 이상 제품도 있다.

    쪽쪽이, 공갈젖꼭지 사용시기

    우리나라는 보통 12개월, 첫돌이 되면 공갈젖꼭지를 끊는다. 하지만, 우리는 첫째 때 6~12개월까지 사용하고, 첫 돌이 지나자마자 끊었다.

    끊은 방법은 별다른 방법은 없었고, 이제 안녕하면서 쓰레기통에 넣고, 3일 정도 달라고 울면, 그냥 울리면서 토닥토닥정도였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었으니, 쪽쪽이가 없어진 후로, 엄마나 아빠가 옆에 없으면 30분 이내로 무조건 깨서 운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둘째는 18개월까지 물리기로 내가 밀어붙였다. 둘째랑 자는 건 나니까 둘째가 자꾸 깨면 내가 수면부족으로 출근해서 업무를 못 보니 말이다.

    둘째는 쪽쪽이 20개월까지

    둘째의 18개월은 여름이었고, 첫째가 엄마랑 따로 자다가 아빠랑 동생이랑 같이 잔다고 오기도 한 시기이다. 안 그래도 수면환경이 바뀌었는데, 쪽쪽이까지 안 주니 둘째가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 집 아기들은 이가 굉장히 빨리 나와서, 6~18개월용 쪽쪽이를 이로 뜯어서 망가트린다.

    결국 18개월 이상 쪽쪽이를 직구했다. 

    아벤트 울트라에어 18개월 이상용 - 아마존 직구

    우리나라에서는 18개월 이상이 사용하는 쪽쪽이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아마존 직구를 했다.

     

    아마존 아벤트 페이지

     

    그동안 사용했던 아벤트 울트라소프트 모델인 아닌, 울트라에어 모델만 존재한다. 그리고 색상은 하늘색과 핑크가 있다고 하는데, 직구 가능 제품은 하늘색만 가능.

    가격은 4개에 15달러 + 한국직배송 8달러 = 총 23달 (약 3만 원 정도)

    아마존 아벤트 울트라에어 18개월


    18개월 이상 쪽쪽이를 사용하면서, 내구성은 괜찮고, 어느 정도 컸다 보니 별말 없이 잘 물고, 잘 잤다. 단점이 있었다면, 쪽쪽이 색상을 보고, 딸보고 아들이라고 해서 와이프가 좋아하지 않았다.

    둘째의 쪽쪽이와의 이별은 간단했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오고, 에어컨을 끄는 시점. 바로 작별 행사를 했다.

    쪽쪽이를 물고 있으면, 괴물 소리를 내면서, 쪽쪽이 하면 괴물이 와서 물어요!! 하니까 찡찡거리다 잔다. 둘째도 첫째보다 수월했고, 한 1주일 정도 옆에서 토닥토닥.

    쪽쪽이, 공갈젖꼭지는 이 브랜드 저 브랜드 사는 것보단 웬만하면 잘 무는 필립스 아벤트 울트라소프트, 울트라에어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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