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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with Syrup 쿠폰 할인일상 2017. 9. 6. 15:22반응형
나에게 햄버거란, 분기에 한번 먹을까 말까하고, 그것 또한 이동중에 시간이 제한적인데 김밥이 땡기지 않을 때 먹는 정도이다보니 할인행사를 해도 관심이 별로 없다.
하지만, 치킨버거가 새로 출시되었다고 하면 꼭 한번은 먹어본다. 얼마전 퇴근길 버거킹 매장에 붙어있는 치킨버거 광고를 봤다.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기존의 버거킹 치킨버거는 워낙 맛이 없었기 때문에 크리스피한 치킨이어서 기대를 했고, 거기에 뉴올리언스면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도시이고, 미국내에서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지역이니 약간 매콤한 맛이 날꺼라 생각했다.
야근 후에 늦은 저녁으로 버거킹으로!!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는 5500원이지만, 시럽어플에서 쿠폰을 다운 받아 결재하면, 4500원이다.
기대를 잔뜩하고, 포장지를 열어보니 그렇게 특별함은 없었다. 크게 한입을 먹고 맛을 음미해봤더니 한국스타일의 핫크리스피가 아니다.
미국 생활할때, 음식프로를 보면, 미국인들이 매운 튀김 반죽을 만들때 타바스코 소스를 넣는데, 딱 그맛이 난다. 매콤한데, 시큼함도 있고, 딱 타바스코 소스가 떠올랐다.
나에게 치킨 패티가 잘못 걸린 것인지 닭고기 반, 튀김옷이 반이다. 치킨을 워낙 좋아하는 나이지만, 또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치킨버거는 "맥도날드의 1세대 상하이 치킨버거"였다.
지금은 치킨 패티가 모두 크리스피하지만, 초창기 치킨버거는 그릴에 구은 닭다리살에 약간 매콤한 간장소스였던걸로 기억한다. 맥도날드는 왜 그 메뉴를 팔지 않는지 모르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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