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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지샥 (GW-3000BB) 시계줄 교체기 -2 (교체완료)일상 2017. 8. 24. 08:56반응형
카시오 지샥 (GW-3000BB) 시계줄 교체기 -2 (교체완료)
저번주 금요일에 구매대행으로 주문한 지샥 시계줄이 왔다. 배송은 아주 빠르게, Fedex와 롯데택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월요일 발송, 수요일 도착인 것이다.
생각해 보면, 그런데 카시오, 지샥의 총판이라는 지코스모는 최소 1 달반~3달을 기다려야 한다는 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다. 무상교체도 아닌 4만 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말이다. 시계줄 하나 시켰는데, 서류봉투에 담겨 배송이 되었다.
비밀 포장을 뜯고 나이 서류봉투가 들어있다. 판매자분이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후, 보내주신 거 같은데, 일본어를 모르니 그냥 추측만 해본다. 내가 일본 아마존에서 가격을 봤을때, 약 4만 원 정도 했었다.
배송대행 비용을 포함하면, 내가 구매한 5만원은 만족스러운 가격이다.
내 지샥 모델 번호가 적혀있으니 안심되고, 현재 내 시계줄과 비교했을 때, 99% 동일하다. 1%는 나의 땀으로 만들어낸 광택이 없다는 점이다. 원래 처음에 무광택이었나보다.
내 지샥 모델은 시계줄 끝부분이 은색(스틸)이 아닌 검은색이다. 이 부분은 금방 스크레치가 나지만 포인트이다.
위가 내가 사용하던 줄이고, 아래가 새로 구입한 줄이다. 광택의 차이와 클립부위의 스크레치가 눈에 띈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나는 마땅한 드라이버가 없어 이리저리 찾다가 골동품 드라이버를 찾아서 교체를 했다. 나사를 풀어보면, 총 3개의 부품이 있다.
양쪽 모두 분해해 보니 엄청 듬직했던 나의 지샥이 어딘가 약해진 듯하다.
새로운 줄에 중간 지지대 역할을 하는 부품을 양쪽 구멍에 맞춰 장착하고, 나사를 조이면 끝!
마모되지 않은 반대쪽 줄은 나중을 위해 다시 보관해 두기로 했다. 내 생각엔 반복적으로 꺾이는 곳이 아니다 보니, 나중에 또 시계줄을 교체하게 되어도 이쪽은 말짱할 거 같단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쓸때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도 호환시계줄을 2~3만원선, 일본 배송 정품 시계줄은 6만원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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