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가득했던 한국 애플페이 도입! 현대카드 독점 포기, 관련주

소문만 가득했던 애플페이 드디어! 현대카드 독점포기

22년 11월 출시된다고 알려졌었던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 시작이 루머와 비슷한 수준으로 깜깜무소식이 되었었다.

하지만, 23년 1월부터 다른 카드사들과 비공개회의를 했다는 뉴스, 허용에서 신중론으로 바뀌었다는 등 루머 가득한 뉴스들만 가득했었는데, 오늘 애플페이 정부 허용 기사가 문화일보 기사가 보였다.

그동안 지연되었던 사유

본래 소문에는 22년 11월말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말이 있었다. 그리고, 현대카드 독점이며, 이 독점 계약은 1년간 유지된다는 뉴스가 확 퍼지기 시작했었고,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 광고 기사도 보였었다.
하지만, 관련 정부부처에서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결제방식이라는 이유로 심사기간이 지연되었다.
주요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애플페이 결제방식 NFC는 비자,마스터 등 글로벌 신용카드사가 만든 국제표준
• 이로 인해, 결제정보의 해외유출
• 신용카드사가 NFC 관련 단말기 리베이트를 지급할 수 없다는 조항

관련 이유를 보고 있자면, NFC 결제방식에 대한 해외유출과 같은 걱정을 하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 이를 심사하는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얼마나 시대 흐름을 못 따라가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싶다.

애플페이 현대카드 독점 포기

애플페이 한국 진출 시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을 하였고, 이는 1년간 유지된다고 하였었다. 지금은 현대카드만 등록되지만, 독점 계약이 끝나면, 다른 카드사도 등록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문제점은 NFC단말기의 보급이 얼마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보면 대부분 마그네틱+IC결제 방식이다. 하지만 지난 22년 11월 이후, 내가 주로 다시는 마트나 식당들의 POS 기를 보면, 생각보다는 많이 NFC 결제기능을 갖춘 POS기들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추가 기사를 보니, 현대카드의 독점권 포기 했다고 한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한국진출을 위해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애플페이 관련주 (확인하기)

애플페이 관련주는 오늘 모두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을 보면, 이슈에 엄청 예민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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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의 등장으로 간편 결제시장의 지각변동 등 관련 기사를 보다 보면, 현대카드 혼자서 NFC단말기까지 보급하면서 우리나라 시장 점유율을 올리기는 쉽진 않을 듯했다.
현대카드의 우리나라 시장점유율은 3위 수준이며,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국민카드순이라고 한다. 지금은 다른 카드사들이 도와주지 않아 보급이 늦어질 수 있겠지만, 일단 우리나라의 아이폰 보급율을 생각해 보면, 추후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현대카드 독점포기로 보급이 좀 더 빨라질듯 하다.
무엇보다 항상 글로벌 서비스 중에 우리나라만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들이 있었는데, 그걸 깬 거에 만족한다.
이제 겨우 애플페이 들어왔는데, 애플카드도 기대하는건 너무 큰 욕심이겠지?!
그나저나 애플페이 한국 도입에 큰 역할을 한 현대카드 선택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