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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이텍 걸음마 보조기 후기
    일상 2020. 2. 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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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딸이 태어났을때, 주변에서 순식간에 큰다고 하셨었는데, 14개월차에 하루에도 몇번씩 진짜 금방 큰다고 생각한다.

    다른 아기들에 비해서 인형도 별로 안좋아하고, 장난감도 그렇게 많이 안좋아하고, 그래서 실패한 장난감이 많다. 그런데, 이 걸음마 보조기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았다.

    8개월정도 되었을때, 소파를 잡고 서있고, 하길래 조만간 걷겠다 싶어 걸음마 보조기를 구매했다.

    6개월정도에 보행기를 태웠었는데, 보행기에서도 서있기만 하지, 타질 않아서 걸음마 보조기도 실패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안쓰면 중고로 팔아야지 하고 구매했다.

    "브이텍 걸음마 보조기"

    14개월인 지금도 잘가지고 놀고있고, 성장하면서 가지고 노는 방법이 조금씩 바뀐다.

     

     

    구매하기 위해 검색했을대, 걸음마 보조기로 검색하니 거의 브이텍 제품이 검색되었었고, 앞에 소리나는 뭔가가 많리 달려있어 걸음마 보조기 안쓰면 그거라도? 이러면서 선택했다.

    브이텍 제품 설명에 보면, 우리 아기가 가지고 놀던 모습이랑 너무 비슷해서 웃음이 나온다.

    10개월에 있는 모습은 실제와 좀 달랐다. 하지만, 11개월쯤 가지도 놀던 모습이랑 너무 똑같다.

     

    한영 버전이 있고, 색상은 두가지다. 딸이니까 핑크? 이런거 없다. 핑크는 너무 공주공주스러워 부담스러웠다.

    처음 구매했을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잘 가지고 노는 파트는 "까꿍 찾았다!"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우리 딸은 전화기는 달려있는걸 못본다. 항상 분리가 되어 있다.

     

    예전 기억을 해보면,

    9개월쯤 : 걸음마 보조기를 잡고 거실 좌우 왕복정도로 시작했다.

    10개월쯤 : 속도조절 1단계로 씽씽 다녔다. 다만 아직 걸음이 완벽하지 않아서 한쪽 발을 끌고 걸었다.

    11개월쯤 : 1단계는 느리고, 2단계는 빠른듯하게 느껴지는 속도로 다녔고, 불도저처럼 다 밀고 다녔다.

    12개월쯤 : 걸음마보조기 없이 걸었었고, 2단계로 문제없이 다녔다.

    13개월쯤 : 아래집에 죄송한 생각이 들정도로 빠르게 밀고 다녔다.

    요즘 : 밀고 다니지는 않지만, 앞에 달린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브이텍 걸음마 학습기 한영버전, 혼합색상

    우리는 부모님댁에 가더라도 책을 가지고 가거나 했지 장난감을 가지고 간적이 없다. 잘노는 장난감이 없으니;;

    그런데, 이 걸음마 보조기는 가지고 다녔다. 정말 11개월에서 12개월쯤 본인이 엄청 걷고 싶어하는 시기였던거 같은데, 걸음마 보조기만 있으면 씽씽 쉬지 않고 돌아다녔다.

    요즘도 새로운 아이템을 구입하면서 와이프랑 걸음마 보조기만큼만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우리와 우리 아기에겐 100점짜리 장난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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