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퍼레이드 낮, 야간, 명당 그리고 팁, 불꽃쇼

에버랜드 퍼레이드 낮, 야간, 명당 그리고 팁, 불꽃쇼

얼마 전 다녀온 에버랜드의 퍼레이드 낮, 야간(문 퍼레이드) 정리와 명당, 약간의 팁, 불꽃쇼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에버랜드 불꽃쇼

 

1. 에버랜드 퍼레이드

에버랜드의 퍼레이드는 낮과 야간 두 번 있으며, 컨셉이 다르다. 예전에 연애를 할 땐 퍼레이드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있다 보니, 퍼레이드는 필수 코스이다. 말을 해도 바로바로 움직이지 않는 아이들도 퍼레이드 시작한다고 하면, 빨리빨리 움직인다.

에버랜드 공연시간

 

퍼레이드의 컨셉은 계절별로 바뀌며, 23년 봄 콘셉트는 낮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밤엔 문나이트 퍼레이드다. 시간은 항상 같다. 낮엔 오후 3시, 밤엔 7시 30분, 불꽃쇼는 8시 30분이다. 퍼레이드 길은, 홈브리지 쪽에서 시작돼서, 회전목마, 그랜드 스테이지, 마지막에 카니발 광장에서 마무리를 한다.

2. 에버랜드 퍼레이드 명당 (공연보단 하이파이브 좋아하는 아이)

에버랜드 퍼레이드의 명당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퍼레이드 마지막인 카니발 광장의 경우, 30분전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고, 좌석도 꽉 찬다.

전반적인 공연을 보려면, 광장으로 가야 하지만, 우리 아이가 퍼레이드 단원과 하이파이브하는 걸 더 좋아한다면, 명당은 따로 있다. 하이파이브 명당은 퍼레이드실 중에 비탈이다. 비탈 진 곳이다 보니 퍼레이드 단원들이 좌우로 붙어서 걸어내려 간다. 그러다 보니, 하이파이브를 굉장히 잘해준다.

 

 

 

 

 

 

 

 

 

3. 에버랜드 야간 퍼레이드 후엔, 불꽃쇼

에버랜드 야간 퍼레이드가 끝나면, 사람들의 대부분은 불꽃쇼를 진행하는 포시즌스 가든으로 이동한다. 낮에는 놀이기구 타기 위해서 분산이 되는데, 야간엔 놀이기구 운행이 종료되기 때문에 대부분 포시즌스가든으로 이동한다고 보면 된다. 집에 가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말이다.

우리는 아이들이 추워하다 보니, 식당 쪽에 자리를 잡았다. 일교차가 큰 3월엔 아이들이 감기 걸리기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