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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용품/아기반찬/아기간식/아기치즈]아기 치즈 케이스일상 2020. 2. 29. 21:59반응형
오늘도 역시나 아침에 눈을 뜨고, 우유 원샷하고, 배가 안찼는지, 냉장고로 가자고 한다.
냉장고 문을 열면 치즈 보관해둔 곳을 손가락으로 정확하게 찍는다.
우리 딸이 울다가도 울음을 멈추는 음식이 3가지있다.
1. 치즈 / 2. 김 / 3. 고구마
김은 외출할때, 도시락 김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 편한데, 치즈는 냉장보관이다보니 여름철이나 실내에 오래 머물땐 좀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가방안에서 눌려서 삐져나오면, 냄새 날수도 있고, 그래서 알아보다 "아기 치즈 케이스"를 찾았다.
우리 딸은 치즈 1장을 순식간에 흡입하기 때문에 컷팅 이런게 필요없었는데, 리뷰나 상품평을 보니 컷팅 기능도 있으니 좋네~하면서 구매했다.
검색해보면 비슷비슷하게 생긴 제품들이 브랜드만 다르게 검색된다.
피셔프라이스와 플렉사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듯한데, 나는 뚜껑이 투명인게 좋아서 피셔프라이스 제품을 구매했다. 뽀로로 핑크퐁 제품도 있었지만 패스.
정말 상품사진 그대로이다. 그런데 구성이나 기능이 한회사에 만든다고 봐도 될정도로 똑같다. 가운데 하트 모양있는거까지.
아래쪽은 치즈를 보관하는 공간이 있다. 우리 아기는 여러장을 주고 싶어도 와이프가 하루 2장이상은 살찐다고 안된다고 하여, 딱 두장만 먹이고 있어 두장씩만 가지고 외출한다.
그리고, 혹시 몰라 조그만한 아이스팩 하나 넣어서 다닌다. 오래전에 몽슈슈 케익 선물 받았을때 들어 있던 아이스팩이 딱 맞는 사이즈다.
근데, 이거 생각보다 진짜 꾹꾹 눌러야 컷팅된다. 그리고, 가운데 하트부분 왜 있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잘 안 잘린다.
우리 아기는 잘 잘라지 않아서 큰 블럭 하트부분부터 먹는다. 그리고, 나머지 사각블럭은 컷팅과 상관이 없다 그냥 통으로 집어서 먹는다.
생각해보면, 처음 치즈를 먹을때 손으로 작게 잘라줬었는데, 훨씬 위생적이고 좋을듯 하다. 이렇게 육아템들이 늘어가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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