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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 실내동물원] THE ZOO (더쥬)
    일상 2017. 5.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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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가 가득한 오랜만에 조카보러갔는데, 집에만 있을수는 없고, 실내에서 뭐 할꺼 없나 알아보다가 롯데아쿠아리움 가려고 했더니 시즌권이 있어 너무 자주 갔다고한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실내동물원이 눈에 띄었고 바로 외출준비하고 갔다. 건물 뒷편으로 제법 넓은 주차장이 있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는지 주차장 만석으로 대기해야했다. 그리 오랜시간 대기가 아니어서 많이 지루하지 않았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가 있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서 보니까, 

    네이버 예약으로 입장권 구매하고 방문하는게 제일 싸다는걸 알게됐지만, 이미 늦어 어쩔수 없이 정가주고 입장했다. 네이버 예약에서 30%할인권을 구매할수 있다.

    2층 매표소 뒷편엔 기프트샵과 카페가 위치하고 있고, 매표소 반대편과 3층에 동물원이 위치 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보니까 2층보다 체험과 공연이 있는 3층부터 가야해서 얼른 3층으로 향했고, 마술쇼, 앵무새 생태설명와 코어티 체험을 할수 있었다. 프로그램표에 파란색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은 유료이므로 3층 체험권 판매소에서 티켓을 먼저 구매해야한다. 2층은 관람이고, 3층은 체험으로 나눠놓아 상대적으로 2층은 조용한 관람이 가능했다. 

    체험권의 가격은 1,000원부터 3,000원인데, 기니피그 먹이, 붕어 먹이, 핀치 먹이주기, 코어티 체험과 같은 것은 1,000원이고, 앵무새 체험만 3,000원이다. 동물들이 먹이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서 조금씩 판매한다고 하는데,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도 들긴했다. 

    체험시간이 되면 문 앞쪽에 줄을 서고 순서대로 체험이 가능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체험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여유로운 실내 분위기였다.

    시간에 맞춰가면 거북이와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잉어, 새, 거북이, 기니피그, 토끼 등 먹이를 줄수 있도록 되어 있어 먹이주는걸 좋아하는 조카는 한없이 먹이를 줄수 있었다.



    앵무새 처험권을 구매했지만 앵무새는 무섭다고해서 토끼 먹이로 교환해서 먹이를 더 준후에 2층으로 내려와서 구경했다. 생각보다 많은 동물, 파충류 등에 놀랐다.

    실내동물원이라고 해서 볼것이 그리 많지 않을꺼라 생각했었는지 생각보다 많은 동물과 나름 다양한 체험코너에 아이들이 심심해하지 않고 구경할만한 곳이긴 했는데, 야외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도 뛰놀지 못하고 우리안에 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더 좁은 실내동물원이라고하니 뛰지도 못하고, 얼마나 힘들지 마음속으로 더더욱 안쓰러움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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