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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스프레소 한정판 캡슐 & 잔 - Nespresso SELECTION VINTAGE
    일상 2017. 3. 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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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판매되고 있는 네스프레소 한정판 캡슐은 "SELECTION VINTAGE 2014"이다. 국내에서는 공홈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샵에서는 구매가능한듯 하지만, 한정판인만큼 언제 품절될지 모르겠고, 다른 국가의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구매가능하다. 나도 아직 맛을 보진 못했지나, 네스프레소 처음의 에이징 커피이라는 점이 끌리다. 네스프레소 캡슐중에 아르페지오(강도 9) 이하의 캡슐의 경우, 향이 좋고 맛이 좋다고 뭔가 강도가 낮아 아쉬움이 더하기 때문에, 한정판이어도 제일 먼저 강도를 확인하는 편이다. 매년 한정판 커피를 구매해봤지만, 과일향, 바닐라향, 헤이즐넛향 등 다양한 한정판 커피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커피가 진하지 않아서 항상 후회했다. 그리고 나서 한정판 커피라도 강도가 약하면 구매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했다. 그런데, "첫번째 에이징 커피" 이거 때문에 맛봐야겠다. 커피를 어떻게 에이징 한다는 말이지하고 궁금증이 들기도 하는데, 강고가 7인게 마음에 걸리지만, 이보다 개인적으로 제발 신맛이 나지 않았으면 하는데, 요즘 신맛 나는 커피들이 많은데 내 취향이 아니다. 그동안 마셨던 네스프레소 한정판 캡슐중에 기억에 남는 커피가 없을정도고 진한 커피를 마시는 나인데, 이거 괜찮으려나 궁금하다. 뭔가 굉장히 고급스럽고 그동안의 한정판들보다 훨씬더 캡슐을 소장하면 예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캡슐 구매창을 넘어가니까 아래쪽에 함께 구매하면 좋을꺼 같다면서, 추천상품이 떠있는데, 또 다른 한정판 등장했다.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인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문구이다. 한정판하면 왠지 모르게 필요가 없어도 구매해야하는거 아닌가 하고, 소장하고픈 욕구가 올라와서 이걸 억누르는게 만만치 않다. 이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에스프레소 잔, 룽고 잔 두가지 사이즈가 있는듯한데, 가격 차이는 5유로이다. 고민이 되서, 혼자서 이 잔을 들고 커피 마시는 내 모습도 상상해보고, 집에 전시용으로 두었을때도 상상해보고, 결국 큰 잔을 사용하고, 한번에 다량의 커피를 마시는 나와는 맞지 않아서 포기했다. 언제나 느끼지만, 한정판의 무서움은 어마어마하다. 네스프레소의 마케팅 능력에 감탄하는 점이, 에이징 커피를 만들면서 와인의 연도처럼 표기한점, 그리고, 잔을 와인잔의 축소판으로 만든 점, 이런점들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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