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분유포트 ? (쿠첸,보르르,엘프슈타펠,테팔 등)- 샤오미 스마트 전기포트

결혼전부터 관심가지고 있었던 샤오미 전기포트!

결혼할때 선물받은 전기포트가 있어서 구매를 하지 않았었는데, 육아는 템발이라고,

분유포트용으로 구매했다.

 

분유포트를 검색하면, 대부분 비슷비슷하게 생긴 제품이 검색된다. 싫은 이유는,

1.  본체가 유리도 되어 있는 점

2.  만듬새가 뭔가 튼튼해 보이지 않는 점

3. 용량이 적어 자주 물을 보충해야하는 점

4. 전기포트의 기능이 그리 많이 필요한것이 아닌데, 의미 없이 비싸다

그래서, 와이프의 반대에도 나를 믿어보라면서, 샤오미 전기포트를 구매했다.

 

 

디자인도 그렇지만, 다른 분유포트들에 비해 훤씬 튼튼해보이고, 디자인적인 부분도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샤오미 전기포트가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폰으로 설정이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다.

폰으로 설정이 되는 모델은 3만원 후반대, 단순 전기포트는 2만원대이다.

항상 느끼지만 포장은 항상 깔끔하다.

샤오미 전기포트는 뚜껑 열리는 각도가 2가지이다. 약 45도 열리고, 90도로 열리고,

그래서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이 나처럼 손이 큰 사람은 일반 포트안에 손이 안들어가는데, 샤오미 포트는 들어간다.

손잡이 아래쪽에 보면, 두가지 버튼이 있는데, 핸드폰이 어플을 깔고, 설정 한번만 해주면, 더 두 버튼만 터치해주면 된다.

블루투스로 미홈 어플에서,

1. 스마트폰과 전기포트 연결 (미홈 어플)

2. 온도 설정 (50도)

     - 분유회사에서 안내에 40도로 되어 있어 설정해봤지만, 잘 녹지않아 50도로 설정

     - 아기도 뜨겁지 않은지 태어나면서부터 분유졸업까지 큰 탈없이 잘 먹었다.

3. 한번 온도 설정이 되면, 더이상 어플에 접속할 이유 없음

     - 과열방지로 "warm" 버튼이 일정시간 지나면 꺼질수 있는데, 체크 필요

4. 우리의 이용패턴

     - 수유패턴이 2시간 간격일 경우, 한번에 물을 최대한 많이 끓이고 (Boil)버튼,

        다 끓으면 Warm 버튼 (생각보다 빨리 식지 않으므로 주의 필요)

     - 밤수유 졸업후, 마지막 분유 먹고, 새로운 물 보충 후 (Boil), 다 끓으면 Warm 버튼

 

지금 와이프가 말하는 구매잘한 육아용품 중 하나로 꼽아준 제품이다.

버튼 두개를 필요에 따라 눌러주면 되고, 용량도 크고, 디자인이 깔끔한것에 점수를 준다고.

 

둘째때도 고장없이 잘 사용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