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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 임신초기 초음파 (오른쪽 아랫배 통증/자궁근종?)일상 2020. 3. 18. 18:53반응형
두번째 임신이라 신경이 거의 안쓰일꺼라 생각했었는데, 첫째때와 다른 양상을 보이면 신경이 더 쓰인다.
이번엔 와이프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상당히 많이 호소 하고 있고, 입덧도 양상이 다르고, 원래 예정보다 서둘러서 산부인과에 갔다.
우리가 다니는 병원은 종합병원급으로 산부인과 진료만 보는 병원보다는 비용이 조금 더 비싼듯하다. 하지만, 첫째때 만족했고, 둘째때도 고민없이 다시 예약했다.
산부인과 진료를 보러가면, 혼자 오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와이프는 혼자 가고 싶지 않다고 하여, 연차휴가를 내고 방문했다.
병원입구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상당히 신경쓰고 있는듯했다.
진료실에도 산모만 들어갈수 있고, 뭔가 분위기가 조용하니 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었으면 한다.
2.8mm 크기이고, 유산 가능성도 보이지 않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에 대해선 와이프 자궁에 있는 근종때문인거 같은데, 우선 임신초기에 통증이 있을수도 있고, 아기에겐 문제가 없다고 하니 안심했다.
국민행복카드 안내서+임신사실확인서+처방전+영수증을 챙기고, 혹시하는 마음에,
"다태아"의 기준은 뭐에요?라고 물어봤다. "다태아=쌍둥이"
으악! 잠시나마 다태아가 둘째라고 생각했던 난 바보였다;;
우리 진료를 봐주시는 선생님께서는 항상 액상 비타민D를 처방해주신다.
비급여라 그리 싸지 않다. 35000원. 첫째때는 그냥 먹었지만, 둘째때는 다른 대체제도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첫째때 주변에서 병원비용이 얼마들었어요?라고 물어보면, 모르겠었는데, 이번에 기록을 제대로 해보려고 한다.
방문 항목 비용 1차 진료비+초음파 24,700 1차 처방약 35,000 59,700 그나저나, 둘째가 생겨 행복한 마음도 있지만, 와이프의 신경이 굉장히 날카롭다.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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