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D+45] 수면부족 (압타밀 구매!)

어제 밤중에 분유를 먹다가 토하는걸 보고,
아침에도 계속 그러면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
모유도 잘먹고 잘놀고 있다고 해서 다행이다.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가니 와이프도 평온한 얼굴.
오늘 하루 우리 딸이 엄마를 좀 덜 피곤하게 했나보다.

저녁을 하는동안 안아주니 바로 잠들어 버렸다.
하지만 침대에 눕히니 바로 응애~

바운서로 이동후에, 주말에 영입한 모빌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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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빌은 안보고 왜 다른곳을 보고 있지?
어찌되었건 밥먹는동안 조용하니 다행이다~ㅎ

목욕할때 너무 무서워해서 적응도 시킬겸 이틀연속 목욕을 했더니 좀 평온한 얼굴이다.
좀 있으면 발차기 좀 하겠는데?!
꼭 쥐고 있는 손을 피기도 하고~

근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였다.
목욕하고 모유수유하고 딥슬립.

3시간정도 미동없이 자더니,
밤새 놀고, 놀다 졸리다고 짜증,
좀 달래주다보면 밥먹을 시간이라 배고프다 짜증.

으악~나도 와이프도 넉다운;;
새벽에 4시쯤 잠든거 같던게,
출근할때보니 언제 그랬냐 딥슬립 중;;;

육아는 역시 체력전이구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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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엔 분유를 먹이는데 속이 불편해서 못 잘수도 있다고 하니까 압타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전분 안들어 있는 압타밀 프로푸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