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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송금/인출 수수료 절약하기 - Toss(토스) 그리고 페이코
    일상 2017. 5. 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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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예금 이자가 너무 낮아서 많이 준다는 곳을 찾아도 우대이율 맞추고 겨우겨우 연 3%인데, 또 상한선이 정해져있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가끔 ATM기기에서 출금수수료를 내고 현금을 인출하거나, 수수료를 내고 송금하면, 너무 아깝다. 한 은행으로 몰아서 사용하시거나 은행마다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고 계신분이라면 신경쓰실 일이 아니지만, 나처럼 여러 은행에 돈이 분산되어 있는데, 수수료 면제 혜택을 못받는 사람에겐 굉장히 유용하다.

    현재 주거래 은행은 하나은행인데, 회사건물엔 신한은행이 들어와있고, 어찌하나보니 적금통장, CMA통장, 청약통장이 각기 다른 은행에서 개설하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수수료 면제를 받는 하나은행에서 송금하면 되는데, 우대이율을 받기 위해 급여 지정일에 "급여"로 표기해서 입금하고 다시 가져올때, 수수료 면제가 되지 않는 은행/증권사가 있다. 그리고, 제일 황당할때가 현금이 없어서 인출하려는데 그 시점에 내가 서있는 주변에 보이는 ATM중에 내가 거래하는 은행은 없을때이다. 그래서 최근에 개설한 계좌가 SC제일은행 계좌이다. SC제일은행은 "모든 은행 ATM기기에서 인출시에 수수료 면제" 그리고 "인터넷뱅킹 송금수수료도 면제"이기 때문이다.


    SC제일은행 계좌를 개설하기전에 생각했던 방법은 Toss(토스)와 페이코의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거의 모든 은행들이 제휴가 되어 있고, 하루 최대 50만원까지 송금이 되고, 간편하기 때문에 소액 송금시엔 유용할 듯했다. 내 은행계좌를 등록해두고 은행앱을 거치지 않고 이용할수 있다.

    Toss와 페이코 제휴 은행을 비교해보니 동일하다. 서비스의 차이는 송금수수료 면제 횟수의 차이가 있다. 페이코의 경우는 총 10회까지는 면제이고, 그 이후부터는 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Toss(토스)의 경우는 등록된 계좌당 5회까지 무료이다. 하지만, Toss(토스)만의 서비스가 있는데 Toss(토스)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다. Toss(토스) 계좌를 이용하면, 수수료가 면제이다. 다만, 제한점은 Toss(토스) 계좌의 최대 잔고가 150만원이다. 그리고, Toss(토스)에서는 등록한 은행계좌의 거래내역을 확인할수 있어 편리하다.

    SC제일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Toss(토스)나 페이코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송금을 하다보면, 은근 불편한 것이 보안카드이다. 지갑을 한번 분실하고 나니 지갑에 많은걸 가지고 다니기가 망설여져서 들고 다니지 않는다. Toss나 페이코를 이용하면, 보안카드 없이 송금이 가능한 점이 가장 편안하다.


    물론 보안이슈에 대한 의심 때문에 급할때나 소액일 경우에만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하다보면, 보안카드 없이,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되니 이 편안함에 자꾸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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