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둘째/배란일계산기] 임신초기증상/임산부/산부인과일상 2020. 3. 10. 08:31반응형
14개월 우리 딸에게 동생이 생겼다.
물론, 아직은 안정기가 아니므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무조건 조심하기 시작해야하는 시기이다.
와이프가 둘째 임신 을 하고, 14개월만에 다시 임산부 모드로 들어간다.
1. 임신초기증상
이번엔 좀 달랐다. 생리주기 돌아오기 전 2주전부터 매운음식을 찾았다. 하지만, 평상시에도 육아로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은날은 매운 음식을 찾곤 했었다. 그래서 오늘하루 힘들었구나 했었는데, 매일 저녁마다 매운음식을 찾으니 이상하네 했다.
교촌레드치킨, 닭발, 교촌레드치킨, 매운족발, 노브랜드 불맛해물라면 이렇게 먹었다. 매일 저녁 매운음식은 수상하다 했다.
* 첫째때와 다른 임심초기증상 : 생리통과 비슷한 부위에 더 심한 통증이 있었다. 그래서 근종때문인가 걱정했었다.
그리고, 오늘! 생리주기 딱 일주일이 지난 오늘 아침 첫 소변으로 테스트를 했다.
임신테스트기
빙고! 두줄이다. 둘째다.
첫째때는 눈물이 없던 내가 울었다. 결혼과정에서 힘들었던 일, 연애에서 결혼까지 와이프에세 미안했던 기억들 만감이 교차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약간 축제 분위기다. 우리가 생각했던 가족의 완성은 아이 둘!
출근전 확인하고, 우리 딸을 꼭 안아줬다.
요즘 알람보다 빨리 일어나서 나의 출근을 챙겨주는 우리딸.
와이프가 임신하면, 아무래도 짜증도 낼꺼고, 사랑을 독차지하다 분산될꺼고, 우리 딸이 동생을 인정해줘서 생겼다고 생각하고, 안쓰럽기도 하고해서 꼭 안아줬다.
2. 배란일계산기
첫째때는 무계획이었다면, 둘째때는 계획적으로 움직였다.
배란일 계산기 어플과 병원에서 말해주는 배란일 딱 이틀 전략적으로 준비했다.
우리는 어플에서 말하는 배란이 이틀후정도가 병원에서 말하는 배란일이었다.
이제 산부인과 도 가야하고, 이거저거 조심하고 챙기고 해야겠다.
코로나로 산부인과 가는 것도 걱정되긴하지만;;
반응형'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임신/임산부] 2020년 임신/출산정책 바뀐거 뭘까? (0) 2020.03.12 [둘째/임신/임산부] 임신초기증상/입덧 시작? (0) 2020.03.11 [육아/아기인형/유아인형/장난감/아기장난감] 춤추고 노래하는 핑크퐁 인형 (0) 2020.03.08 코로나19 예방/공적마스크/ KF94 마스크 구매 / 약국 1인 2개씩만 구매가능 (0) 2020.03.06 [육아/육아용품/젖병세제/젖병세정제/아기세제] 애티튜드 / 블랑101 / 레드루트 (0)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