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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아기인형/유아인형/장난감/아기장난감] 춤추고 노래하는 핑크퐁 인형일상 2020. 3. 8. 22:32반응형
우리 딸은 지금까지 애착인형이 없다. 여러 인형들을 사줘봐도 정말 놀때만 놀고 거기까지만이다.
그래서 인형 구매는 항상 고민에 빠진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와이프는 육아템 투입을 지속적으로 요청한다.
그 중에 하나가 핑크퐁 인형이다.
하루 30분이내로 TV 시청을 하고 있는 14개월 아기이며, 좋아하는 컨텐츠는 "바다나무" "핑크퐁""라이언킹"이다.
바다나무는 영어 컨텐츠로 추천 받았고,
핑크퐁은 튼튼샘이 나오는 율동하는걸 좋아하고,
라이언킹은 최근 개봉했던 실사판(?)에서 동물이 많이 나오는 부분만 보여준다.
위 3가지중에 첫번때 도전이 핑크퐁 인형이다.
핑크퐁 인형을 검색하니 2가지 타입의 핑크퐁 인형이 검색됐었고, 우리의 선택은 서서 춤추는 인형이었다.
우리는 제일 먼저 잘 놀길 바라고, 그다음이 애착인형처럼 껴안고 다녔으면 하는 것이었다. 공갈젖꼭지를 땐 이후로 밤잠을 쭉 못자고 엄마를 찾아서 수면부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약 30cm길이이고, 티비에 나오는 핑크퐁보다 귀엽게 생겼다.
우리가 생각했던 춤추는 핑크퐁 인형은 엉덩이정도 실룩실룩할꺼라 생각했지만, 예상외였다.
좌우로 스텝을 밟으면서 움직인다. 생각보다 역동적인데?! 총 5곡정도 들어있고, 티비에서 나오는 튼튼샘과하는 율동 노래가 포함되어 있는듯하다.
우리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삐뽀삐뽀 경찰차 나오는 노래.
그래서 춤추는 핑크퐁은 서있을 시간이 없다. 우리 딸리 계속 눕혀놓고 노래 온오프 버튼을 눌러서 서있는 시간보다 누워있는 시간이 많다.
역시나 우리가 기대했던 애착인형의 역할은 하지 못하는 핑크퐁 인형이다. 눕혀놓고 열심히 버튼 누르다가 안고다니고 놀다가 잘때가 되면 뒤도 찾지도 않는다.
다른 아기들처럼 인형 안고 자면 안되겠지?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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