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아이즈_사신의 유언] 7~12화 뒤늦은 후기 (용과같이,탐정, 법정, 추리 게임)

[저지아이즈_사신의 유언] 7~12화 뒤늦은 후기 (용과같이,탐정, 법정, 추리 게임)

이제 본격적으로 두더지의 존재를 찾아나가는 주인공과 그 동료들. 하지만, 뭔가 액션 게임보다는 스토리에 더 빠져드는 게임이긴하다. 용과 같이 시리즈보다 액션이 적고, 스토리 중심인 느낌이다.

 

[저지아이즈_사신의 유언] 1~6화 뒤늦은 후기 (용과같이,탐정, 법정, 추리 게임)

 

1. 제7화_나비가 춤을 추는 밤 (변호사를 접고, 탐정이 되었는데, 오늘부터 변호사 복귀다!)

탐정으로써 두더지의 정체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와중, 부패 경찰로 등장하는 사람과 인연이 되어 변호사로 복귀한다. 부패 경찰이라는 사람을 의심하지 않는 주인공.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듯 하지만, 부패 경찰의 억울함을 변호하기 위해 주인공은 변호사로 복귀한다.

사건을 알아보다보니, 우리나라의 모습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 든다. 검찰, 경찰, 정부 모두 한팀이 되어 이권을 위해 비리, 잘못된 점을 숨기고 있다는 점. 사회의 정의는 어디에 있을까.

2. 제 8화_부자의 연 (아니 무슨 야쿠자가 총, 수류탄을 소지해?!)

저지아이즈 게임을 하다보면, 멘트 중에 일본에서 총을 소지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야쿠자들은 총을 쏜다. 그것도 엄청 자주 쏜다. 법보다 야쿠자인가? 그런데, 이번 화에서는 수류탄까지 던지고, 건물을 그냥 날려버린다.

3. 제9화_꿈의 약 (게임상이 아닌 실제로도 치매약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이 게임상에서 검찰, 경찰, 정부 등이 쫒고 있는 이권이 바로 치매 치료제 신약이다. 치매 치료제 신약을 지키기 위해 각종 비리, 범죄를 저지르고, 감춰준다는데, 약간 현실과는 거리가 느껴진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에겐 모두 가족들 중에 치매와 관련 된 사람이 있다.

그리고, 여기서 현실성 있는 내용이 하나 또 나온다. 논문 대필. 모든 연구는 아래 연구원이 진행하지만, 연구논문이 제1저자는 이름이 알려진 센터장이 한다는 것. 예전보다는 줄긴했지만, 이게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도 만연할 것으로 생각된다.

4. 제10화_디코이 트랩 (야쿠자는 내가 접수했다)

꿈의 약인 치매 신약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경찰, 검찰, 정부가 한편인데다가 더러운 일은 야쿠자가 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그 야쿠자의 두목은 히무라다. 야쿠자 본진을 치고, 히무라로부터 사전의 전말에 대해 듣는다.

5. 제11화_백 스테이지 (권력이 없으면 당한다는 말이 딱이야)

예전부터 돈없고, 빽이 없으면 당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딱이다. 근데 여기서 법정만큼은 지극히 정상이다. 경찰, 검찰, 정부 관계자들이 한 배에 타고 있으니, 제대로 수사하고, 처벌을 할수 없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6. 제12화_더티워크 (이게 게임에서 등장하다니, 생체실험? 마루타 아닌가?!)

솔직히 생체실험 이거 아무리 연구라고, 게임이라고 해도 도덕적 윤리에 문제되는거 아닌가 싶다. 부작용이 생기면, 생체실험 장소로 옮겨 추가적으로 관리하고, 실험을 이어간다는데, 이게 실제 사회에서는 일어나지 않겠지?

하지만, 주인공은 이런 장소를 찾아내고 검찰에 알렸지만, 오히려 무단침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