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여름/여행/휴가] "여름에 상하이 여행이라니" 마시청 서커스 입장권 구입

상하이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한국에서 대부분의 입장권을 구매해서 여행중에 식비 지출이외엔 큰 돈이 필요없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환전도 조금만 할 계획이다.

여자친구가 상하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나 여기 가보고 싶어! 했던 곳 Top 3중에 하나였던 "마시청 서커스".

처음에 "나 어렸을때도 우리나라에 서커스 있었는데, 상하이까지 가서 봐야겠어?"라고 물어봤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무엇인가 차별점이 있으니 아직도 유지되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여행계획에 추가 하였다.

마시청 서커스 또한, 한국에서 구매해서 가는 것이 같은 가격에 하나 높은 등급의 좌석에 앉는다는 말을 듣고, 가격비교를 시작했다.

우선 마시청 서커스 홈페이지에 가면 가격이 나와있다.

좌석표를 보니 VIP와 A정도는 돈낭비일꺼 같고, B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좌석의 대부분은 "B 좌석"과 "C 좌석"이다.

"B 좌석"은 인당 약 59,500원 (350*170)

"C 좌석"은 인당 약 42,500원 (250*170)

가격비교 결과,

마시청 서커스 입장권은 무조건 한국에서 구매해야한다. 할인율이 약 50%이다.

나는 추가로 쿠폰을 받고, B석 두명에 53,000원에 구입했다. 약 56%할인율이다.

공연시간은 매일 저녁 7시 30분이고, 금요일만 오후2시, 저녁 7시 30분 공연을 한다.

한국에서 구매를 하면, 저녁 7시 30분 표만 구매가능하고, 저녁 7시까지 약속장소로 가서 현지 가이드를 만나야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