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
아기김 - 유기농 무조미김 (올가, 베베쿡, 앨빈스, 광천김, 장흥무산김)일상 2020. 2. 27. 23:17
우리 딸이 김을 처음 먹었던건 11개월쯤이었다. 아기가 먹을 김이니까 기름이나 소금간이 되어 있지 않은 김을 고르려다보니, 가장 쉽게 접근할수 있었던 김은 올가 유기농 김이었다. 11개월때 쯤만 하더라도 입안에서 붙는게 거슬리는지 한번 먹고 안먹기도 하고, 밥에 싸서 줘야 먹거나 했었다. 그런데, 1~2주 지나니 하정우급으로 먹기 시작했다. 지금 우리 딸이 울다가도 울음을 멈추는 음식이 3가지있다. 1. 치즈 / 2. 김 / 3. 고구마 김을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니, 김 소비가 어마어마했다. 밥이랑 같이 먹기도 하고, 반찬이랑 같이 먹기도 하고, 많이 먹을땐, 한끼에 도시락 김 4개를 먹기도 한다. 그러던중, 정말 올가 제품밖에 없을까? 뭔가 비싼거 같은데 하면서 검색을 시작했다. 1. 베베쿡 처음먹는..
-
브이텍 걸음마 보조기 후기일상 2020. 2. 26. 21:17
우리 딸이 태어났을때, 주변에서 순식간에 큰다고 하셨었는데, 14개월차에 하루에도 몇번씩 진짜 금방 큰다고 생각한다. 다른 아기들에 비해서 인형도 별로 안좋아하고, 장난감도 그렇게 많이 안좋아하고, 그래서 실패한 장난감이 많다. 그런데, 이 걸음마 보조기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았다. 8개월정도 되었을때, 소파를 잡고 서있고, 하길래 조만간 걷겠다 싶어 걸음마 보조기를 구매했다. 6개월정도에 보행기를 태웠었는데, 보행기에서도 서있기만 하지, 타질 않아서 걸음마 보조기도 실패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안쓰면 중고로 팔아야지 하고 구매했다. "브이텍 걸음마 보조기" 14개월인 지금도 잘가지고 놀고있고, 성장하면서 가지고 노는 방법이 조금씩 바뀐다. 구매하기 위해 검색했을대, 걸음마 보조기로 검색하니 거의 브이텍..
-
[육아/아기간식/아기과자/영유아간식] 이치비야 옥수수일상 2020. 2. 25. 23:07
아기 간식으로 쌀과자들을 줬었는데, 언젠가부터 질렸는지 잘 먹지 않는다. 거버 퍼프, 베이비멈멈, 해피베이비 그리고 마트 유아동 간식 코너에서 파는 각종 떡벙같은 쌀과자들 사줘봤었는데, 신기하게 먹는것만 먹는다.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얌이밀 과자를 좀 잘 먹나 싶었는데, 2통정도 먹고는 또 시들하다. 다른 아기들은 잘 먹는다는 거버 퍼프, 베이비멈멈, 해피베이비 제품들은 잘 안먹는다. 그래서 과일을 좋아하니 동결건조 시킨 제품들을 사줘봤는데, 배와 딸기는 잘 먹지 않는다. 그러다 또 도전한 간식 "이치비야 옥수수". 와이프가 옥수수를 워낙 좋아하니, 아기가 안먹으면 우리가 먹지하면서 자신있게 시켜봤다. 미국산 옥수수 100%가 너무 눈에 잘띈다ㅎㅎ 옥수수 이외에도 여러가지 맛이 있었지만, 같은 브랜드는..
-
하루의 마무리 - 맥주 (CU 인생에일 추천)일상 2020. 2. 24. 23:41
주말동안 엄마랑 아빠가 모두 있다가 월요인엔 엄마밖에 없어서 인지, 땡깡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평상시에도 월요일엔 땡깡이 심한데, 송곳니가 나오느라 그런지 거의 2주째 잠을 못이루고 깬다. 저녁 8시반에서 9시정도에 잠이 들면, 새벽 1시엔 깨서 운다. 그리고, 새벽에 계속 잠을 못이루다가, 내 알람이 울리는 아침 6시에 같이 일어난다. 이런 패턴의 생활을 2주일째하고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밖을 못나가니 본인도 얼마나 답답할지, 나빼고 밖에 나가기 좋아하는 와이프와 딸 둘다 고생이다. 와이프는 정신적 또는 육체적으로 힘든날,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한다. 오늘이 그날이었다. 퇴근길에 연락이 와서 맥주 좀 사다달라기에 어떤거? 그랬더니, 그 CU 맥주~바로 요놈이다. "CU 인생에일" 에일 맥주를 좋아하..
-
[육아/이유식/아기반찬/이유식브랜드] 후디스 아이밀 짜장/카레/쇠고기일상 2020. 2. 23. 13:44
분유도 졸업하고, 죽 같은 이유식도 졸업하고, 언젠가부터 엄마아빠랑 같은걸 먹고 싶어하는 우리 딸. 슬슬 성인 메뉴와 같이 주기위해 하나씩 먹여보기로 했다. 국이나 고기, 닭고기 같은건 우리가 해줄수 있지만, 짜장이나 카레는 어떤걸 써야할지 간을 얼마나 해야할지 잘 몰라 아기용/유아용으로 나온 제품을 사봤다. 일동 후디스 제품인데, 아기용이고 간편하게 먹일수 있는거 같아 구매했다. 우리 원하던 아기용 카레, 짜장이 있으니 딱이다. 포장에는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먹일수 있고 내용물도 어느정도 들은거 같았는데, 건더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건더기 보강을 위해 야채를 좀 볶고,짜장을 같이 볶아줬다. 밥에 비벼서 먹여주니 잘먹는다. 나도 맛을보니 음~우리가 먹는 짜장은 짠맛이 강한데 요건 단맛이 더 강하다. ..
-
내가 먹였었던 (앱솔루트 명작, 압타밀 직구, 코알라, 퓨어락) 분유이야기일상 2020. 2. 23. 00:42
이제 14개월차 분유 졸업하고, 킨더밀쉬를 먹고 있다. 그동안 먹었던 분유를 생각해보면서, 둘째를 가지게 되면 난 뭘 먹일까 생각해본다. 2018년 12월, 태어난 우리 딸의 분유이야기 먼저, 우리 아기는 분유를 바꿀때 트러블이 없다고 봐도 될정도이다. 모유는 6개월까지 먹었었고, 모유수유중에도 혼합했었다. 그리고, 변비 없이 변을 아주 잘보는 아기이다. 1. 매일 앱솔루트 명작 : 태어난 병원에서 매일 앱솔루트 명작을 먹였다. 조리원으로 옮기면서 분유 한통을 줘서 조리원 마치고, 집에와서 먹었던 분유. 개인적으로 아기가 잘 먹는다고 한다면, 수입분유 먹이지 않고, 이 분유를 쭉 먹여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2.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 조리원에 가니까 이 분유를 먹인다고 한다. 병원에..
-
[육아용품/장난감] 핑크퐁 인형(춤추고 노래하는 핑크퐁) 아기장난감일상 2020. 2. 20. 22:26
캐릭터 제품들을 사주지 않으려 했지만, 어쩔수 없는 듯 싶다. 자연스럽게 여기저기서 노출이 되다보니 요즘같은 시대에 통제한다는게 쉽지 않다. 14개월! 아직 뽀로로에는 관심이 없다. 그리고 아기상어도 관심이 없다. 핑크퐁 채널에서 하는 노래하면서 하는 율동만 좋아한다. 얼마전 조리원 동기 친구네 놀러갔었는데, 엄청 좋아했다는 핑크퐁 인형.. 와이프는 하나 사주자고 하는데, 고민이다. 그동안, 친구네 가서 엄청 잘 가지고 놀았다고 했는 아이템들의 성공률이 약 30%도 안되는듯하다. 특히나 인형은..인형에는 관심없는 우리 딸ㅋ 요즘 땡깡이 너무 심해서 장난감 하나 사줘보자고 해서 검색 시작. "노래하는 핑크퐁"으로 검색을 했는데, 두가지 타입의 인형이 검색되었다. 큰 특징이라면, 앉아있는 인형 VS 서 있는..
-
[육아용품/출산선물] 에르고베이지(ERGOBABY) 힙시트일상 2020. 2. 19. 21:30
우리는 아기가 목을 좀 가누기 시작했던 100일쯤부터 아기띠를 사용했었다.엉덩이 부분에 서포트를 넣고 앞보기, 뒤보기 모두 할수 있는 360 모델+쿨메쉬 소재 아기띠를 구매했다.포그내 제품을 많이 사용하던데,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아 "에르고베이비" 제품을 선택했다. 하지만, 아기띠에서는 정말 잠을 안자는 우리 아기ㅠ마트에 가서 안겨있을때만 잠을 자는정도이고 절대 잠을 안잔다. 맨날 꺼내달라고..그런데, 어느날 와이프가 조동친구들에게 잠시 봐달라고 하고 화장실에 갔는데,힘시트에서 잠들어 있는 아기를 보고 바로 구입!!! 1번 자세는 잠자게 하려고 할때.2번 자세는 호기심 많은 아기들이 좋아하는 자세3번 자세는 안하겠다고 난리쳐서 못했고, 이제 4번 자세로 해야할듯 하다.11키로 아기를 자주 안고 있으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