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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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임산부/마스크] 서울시 임산부 KF94 마스크 지급 (코로나19 예방)일상 2020. 3. 20. 12:07
첫째때는 미루다가 받지 못했던 철분제와 엽산제를 받기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눈에 띄는 공지가 있었다. 어라? 그냥 준다고? 언제까지 주는지 보니, 오늘까지다!! 급한 마음에 주민센터에 전화하니 다행스럽게도 아직 마스크가 남아있다고 한다. 서울시에서 5매, 내가 사는 강서구에서 2매 총 7매 지급!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니 차곡차곡 챙겨둬야겠다. 내가 사는 지역은 오늘까지인데, 다른 지역이나 서울시가 아닌 지자체도 검색을 해봐야 챙길수 있는 듯 하다. 내가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들어가봤으면 몰랐을텐데,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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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 임신초기 초음파 (오른쪽 아랫배 통증/자궁근종?)일상 2020. 3. 18. 18:53
두번째 임신이라 신경이 거의 안쓰일꺼라 생각했었는데, 첫째때와 다른 양상을 보이면 신경이 더 쓰인다. 이번엔 와이프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상당히 많이 호소 하고 있고, 입덧도 양상이 다르고, 원래 예정보다 서둘러서 산부인과에 갔다. 우리가 다니는 병원은 종합병원급으로 산부인과 진료만 보는 병원보다는 비용이 조금 더 비싼듯하다. 하지만, 첫째때 만족했고, 둘째때도 고민없이 다시 예약했다. 산부인과 진료를 보러가면, 혼자 오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와이프는 혼자 가고 싶지 않다고 하여, 연차휴가를 내고 방문했다. 병원입구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상당히 신경쓰고 있는듯했다. 진료실에도 산모만 들어갈수 있고, 뭔가 분위기가 조용하니 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었으면 한다. 2.8mm 크기이고, 유산 가능성도 보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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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저귀/기저귀추천/아기기저귀] 기저귀 이야기 -1 (신생아 기저귀부터/하기스/나비잠/팸퍼스]일상 2020. 3. 16. 22:01
분유처럼 아직 졸업은 못했지만, 그동안 사용했던 기저귀에 대해 기록해보려한다. 분유도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이거저거 바꿔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었다. 하지만, 기저귀는 분유와 달리 기변 욕구를 끌어올렸다. 우린 친환경 기저귀엔 관심이 없었다. 와이프가 쓰는 생리대때도 그랬듯이 친환경 제품은 한계가 있었다. 물론 아기에게 좋은 품질의 기저귀를 사용하고픈 욕구가 있었지만, 기저귀 발진과 같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 아니라면, 일반적인 제품을 사용하자고 와이프와 결정했다. 1. 하기스 매직컴포트 : 태어난 병원부터 조리원에서도 사용하여, 우리의 시작작은 하기스였다. 큰 특징은 없었다. 전형적인 기본 기저귀였고, 첫 아기였고, 기저귀가 이렇게 작은데 우리 아기는 더 작네 하면서 사용했었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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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여행/해외여행] 결혼기념일 여행 -> 태교여행 (코로나19 언제 진정되려나ㅠ)일상 2020. 3. 15. 22:01
우리 딸 돌이 지나고 와이프가 가장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물어보면, 여행이라고 했다. 결혼전에도 여름,겨울에 항상 해외여행을 다녔던 와이프이고, 결혼후에도 신혼여행을 포함에서 태교여행을 다녀왔었지만, 출산으로 하고는 바다보고 드라이브할 겸 강원도 다녀온것이 끝. 돌이 안된 아기와 강원도에 가면서 정말 너무 고생을 해서 더더욱 꼼짝 못했었다. 우리 부부의 마지막 여행은 태교여행이고, 제주도였다. 성수기에만 시간이 되는 와이프 스케줄에 맞추다보니 어쩔수 없이 초초초 성수기에 여행을 가게 되었고, 제주 신라호텔에 200만원이라는 돈을 지출했었다. 임신중에 신경이 날카로웠던 와이프였기에 와이프가 원하는것들을 다 들어주는 편이었다. 출산을 하고, 와이프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었고, 앞으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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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매트/국민 롤매트/복도 매트 고민 (롤리앙/따사룸/아소방/파크론)일상 2020. 3. 14. 15:32
아기가 걷기 시작했을때만 하더라도 뛰는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줄 알았는데, 순식간인듯하다. 14개월에서 15개월로 넘어갈쯤 되니 제법 걷는 속도가 빨라지고, 발에 무게가 좀 실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 우리는 윗층 복이 없는지 이사 두번 하는동안 항상 윗집에 부탁을 했었다. 신혼집에선 윗집이 두번 바뀌었었는데, 첫 윗집은 아기가 엄청 뛰어서 부탁했었고, 두번째는 남편이 술만 먹으면 바닥을 주먹으로 친다고 한다. 새벽에 쿵쿵쿵... 이사오고 나서는 깜짝 놀랬다. 한달정도 비어있던 집이어서 그런지, 윗집이 그냥 방치한듯했다. 운동회 수준으로 집 전체가 울리도록 뛰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지금 집 윗분들께선 착하시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미안하다고 하시고, 요즘도 안뛰는건 아니지만, 신경 써주시는게 느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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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 2020년 임신/출산정책 바뀐거 뭘까?일상 2020. 3. 12. 12:43
18년도에 첫째 출산을 했으니, 2년이 지난 지금 뭐가 바뀌었을까 찾아봤다. 첫째때 느낀건 내가 직접 알아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안챙겨준다는 것이다. 물론 해당되는 사항이 적을수도 있지만, 한번쯤은 알아봤다. 아이사랑 홈페이지에 가서 임신지원 서비스(정책) 메뉴를 보니 총 29개의 정책이 있는 듯했다. http://www.childcare.go.kr/cpin/contents/010500000000.jsp 임신지원 서비스(정책) www.childcare.go.kr 29개의 정책을 둘러보니 나에게 해당되는 정책은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이거정도? 근데 읽어봐도 뭔 혜택인지 모르겠고, 우선 패스. 해상되는 내용은 따로 눈에 띈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이다, 중위소득 80%(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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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 임신초기증상/입덧 시작?일상 2020. 3. 11. 21:47
슬슬 임신 초기 증상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첫째때 임신 초기 증상은 "잠"이었다. 지금은 휴직중이지만, 나보다 먼저 퇴근하고 집에 와있는 와이프는 임신초기에 항상 자고 있었다. 그리고, 방에서 같이 못잔다. 숨이 막히는 것처럼 답답해서 거실에 나와서 잔다. 그리고, 먹고 싶은 것은 있는데, 막상 먹으려고 하면, 먹히지 않는다고 한다. 둘째때 신기한건, 첫째때와 완전 다른 양상이라는 것이다. * 음식 : 냉면, 과일 VS 교촌치킨 : 첫째때는 거의 주식이 과일이었고, 먹고 싶다는 것이 냉면뿐이었다. 둘째때는 주구장창 교촌치킨의 레드 시리즈만 찾는다. 레드만 먹으면 매워서 오리지널도 필요하여 반반을 시키는데, 요청사항에 레드를 더 많이 부탁드립니다라고 적는다. 치킨은 항상 잘먹는 우리 부부지만, 이틀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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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둘째/배란일계산기] 임신초기증상/임산부/산부인과일상 2020. 3. 10. 08:31
14개월 우리 딸에게 동생이 생겼다. 물론, 아직은 안정기가 아니므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무조건 조심하기 시작해야하는 시기이다. 와이프가 둘째 임신 을 하고, 14개월만에 다시 임산부 모드로 들어간다. 1. 임신초기증상 이번엔 좀 달랐다. 생리주기 돌아오기 전 2주전부터 매운음식을 찾았다. 하지만, 평상시에도 육아로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은날은 매운 음식을 찾곤 했었다. 그래서 오늘하루 힘들었구나 했었는데, 매일 저녁마다 매운음식을 찾으니 이상하네 했다. 교촌레드치킨, 닭발, 교촌레드치킨, 매운족발, 노브랜드 불맛해물라면 이렇게 먹었다. 매일 저녁 매운음식은 수상하다 했다. * 첫째때와 다른 임심초기증상 : 생리통과 비슷한 부위에 더 심한 통증이 있었다. 그래서 근종때문인가 걱정했었다. 그리고,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