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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 - 클린스만일상 2023. 2. 28. 15:11반응형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 - 클린스만
며칠 전에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클린스만이 확정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클린스만은 분데스리가 레전드로 꼽혀있고, 우리나라와 독일이 월드컵에서 만났을 때도 대단한 활약을 했던 선수라고 한다.
1. 선수시절의 클린스만
슈투트가르트에서 뛰었던 1987/1988 시즌에 득점왕을 했었고, 분데스리가에서만 221경기를 뛰면서 110골을 넣어 독일 분데스리사에서 골을 많이 넣은, 다작한 선수 중에 한 명이었다고 한다.
2. 감독시절의 클린스만
여기가 문제이다. 선수시절에 굉장히 뛰어난 선수였던건 알겠는데, 선수 이후 감독생활에서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 전술이 없는 감독
- 2020년 이후, 감독 경력이 없음
- 2016년 이후 3년만에 감독직을 했을 때 3개월 만에 페이스북으로 사임통보
- 미국에 살면서 재택근무를 선호
우선 클린스만이 감독했을때의 해당 팀들의 승률을 보면, 독일대표팀, 바이에른뮌헨, 미국 대표팀 감독했을 때 모두 56~58% 정도의 승률을 가지고 있다.
클린스만이 감독을 했던, 바이에른뮌헨 08-09시즌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전 시즌인 07-08 시즌이 승점 10점 차이로 우승했던 팀을 이어받어 승점 2점 차이로 2위 하는 팀을 만들었으니 1년 만에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생각된다.
프로팀처럼 1년동안 리그가 운영되는 것과 달리 국가대표팀은 국제대회와 평가전에서 선수를 소집하여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운영방식이 다르다고 하니, 국가대표팀 경력을 보면, 독일 대표팀이 워낙 잘했었으니, 우승은 못했지만, 평타는 친듯하다.
먼저 드는 생각은 직전 감독이었던, 벤투 감독이 선임되었을 때, 감독 선임에 있어 불만이 많이 나왔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183140
벤투감독은 감독시절 성적이 어땠을까 찾아봤다. 물론 어느 프로팀이냐 국가대표팀이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승률은 비슷한 듯하기도 하다.
우리나라 감독을 하면서 비판을 그렇게 많이 받았는데, 승률이 61%. 이정도면 우리나라에서 승률 50% 대가 나오면 언론이 조용하지 못할 듯싶다.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에 거주하면서, 재택근무를 선호했었다는 소문, 독일 대표팀에서도 전술은 수석코치에게 일임했다는 소문 등 현재로서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좋은 소식은 거의 없다.
벤투 감독은 열정적이었는데, 클린스만 감독은 감독 승률도 뛰어나지 않은데, 열정도 없다는 평이다.
나는 한편으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너무 업다운이 심한 언론, 간섭과 내부 정치에만 열을 올리는 축구협회, 일단 선임이 되었다면, 대상의 흠을 찾기보단 잘되길 응원하고, 도와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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