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고장- 로지텍 G602 마우스 구입

​약 5년간 잘 사용하던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Ergonomic 마우스가 고장났다. 보증기간이 길고 AS 정책이 좋아 보증기간 만료전 새제품으로 교환 받아왔는데, 완전히 고장났다.

마우스 고장을 알게된 계기는 화면보호기가 작동하지 않으면서부터였다. 회사 보안규정상 화면보호기가 작동되야하는데, 언젠가부터 안되는것이다.

뭐가 문제일까 화면보호기 설정, 전원설정, 마우스설정 그리고 포맷까지 다 해봤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배터리가 2-3일이면 교체, 화면 프리징, 마우스 커서 튕김 같은 현상은 마우스 고장이라 판단하고 새 마우스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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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Ergonomic 마우스를 구매할까하다가 게이밍 마우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구매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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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배송비포함 약 4만원에 구입. 박스를 여는 순간 생각보다 작은 마우스 사이즈에 잠시 당황했었다.
집에서 사용중인 마우스는 MX master로 손이 큰 나에게 딱 맞는 사이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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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Ergonomic 마우스와 비교해보니 G602가 길이는 길지만, 높이가 낮다.

몇일간 사용해본 결과, G602의 감도가 더 좋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Ergonomic 마우스 사용할때처럼 손목을 좀 들어서 사용중이었다. 클릭이 부드럽게 되서 크게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다.
게이밍 마우스이다보니 버튼이 많은데, 어떤 단축기 입력이 업무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지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