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호텔 - 라마다 앙코르 마곡

김포공항 주변에 상대적으로 괜찮은 호텔이 많지 않다. 메이필드 호텔과 김포몰의 롯데시티호텔을 제외하고 나면, 선택권이 거의 없다. 하지만, 마곡지구가 개발되면서, 비지니스급의 호텔들이 생겨나고 있어, 출장 또는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잠시 머무는 용도로는 괜찮을듯하다.

일요일에 1박을 했는데, 메이필드나 롯데시티호텔보다 약30~40%는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수 있다.

위치는 9호선 마곡나루역 바로 앞이다.

여기서 "힐스테이트에코 마곡나루역"과 같은 건물을 사용중이고, 한쪽면만 호텔이고 나머진 오피스텔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건물이 "ㄷ"자 인데, 서쪽면만 사용중인 것이다.

언제 오픈했는지까진 잘 모르겠지만, 아직 1년은 안되었을것으로 생각된다. 예약을 위해 라마다 앙코르 마곡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장 기본룸 사진을 봤는데, 이건 문제가 있었다. 사실과 전혀 다르다ㅠ

가장 기본룸의 구성이고,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굉장히 탁 트여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난 이미 호텔 주변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특이하게 지하1층이 로비이다. 체크인을 하고 12층 객실로 배정받았다. 건물은 15층까지이다.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있는 내가 배정받은 방이다.

여자친구와 함께 갔다면 방 교체를 했겠지만, 난 편하고 괜찮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홈체이지에서 봤던 동일한 방이 보이고, 뷰는 사진과 같을 것인가?!

완벽하게 앞 건물로 가려져있다. 아무래도 객실의 커튼은 항상 닫아둬야하는 건물위치이다.

역시나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서 깔끔하고 좋았다.

주변에 이*트 에브리데이가 가장 큰 슈퍼인듯 하고, 수많은 편의점 그리고, 건너편에 스타벅스, 호텔 1층과 지하에 식당들이 위치 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이 공사중이고, 창문을 열어두기엔 망설여진다.

호텔이 위치하고 있는 건물 지하도 점포들이 입주하느라 공사중이다.

조식을 먹고 싶었지만, 7시부터 제공되는 조식은 패스하고, 난 아침 6시반에 출근.

이른 아침엔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출근행렬로 굉장히 분주한 마곡나루역 주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