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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여름/여행/휴가] "여름에 상하이 여행이라니" - 상하이로 출발!여행 2017. 8. 17. 15:18반응형
정신없이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업무정리를 하다보니 순식간에 여행가는 날이 되었다.
오전 11시 비행기이지만, 성수기 시즌이고, 써니뱅크로 환전 신청해둔 위안화도 찾아야하고 하니, 2시간 여유를 두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위안화를 찾으러 신한은행에 갔다.
인천공항 터미널 3층에 신한은행 환전소가 여러곳있지만, 왜 써니뱅크에서 이 곳으로 가라고 안내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안내받은 곳으로 갔다.
나는 700위안을 환전신청했고, 50위안짜리 반, 100위안짜리 반 하려고 했는데, 100위안으로만 준다고 해서, 일단 100위안 7장을 받아왔다.
이제 탑승수속을 얼마나 기다려야하나 하면서 우선 대한항공 모바일앱으로 모바일 체크인을 했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는 생각에 말이다.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하던 중에 "셀프백드랍"이라는 걸 봤다.
http://www.airport.kr/pa/ko/d/2/2/3/index.jsp
굉장히 간단하고 좋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탑승권 스캔하고, 각 항공사 수화물 기준에 맞춰 수화물을 붙이면 끝. 계속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한 5분이내로 처리한듯 하다.
언제부터 이런 서비스가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관심이 없었던 것인지 몰랐던 것인지, 작년에 미국 다녀올 때 몰랐는데 말이다.
면세물품을 찾아 탑승구 앞에 도착하니 약 1시간이 남았다. 전날 근무하고, 집에가서 집 챙기고 늦게 자서인지 어찌나 졸리던지, 꾸벅꾸벅 졸다 깨보니 벌써 탑승 80% 완료 상태. 서둘러 비행기 탑승.
탑승하고, 정말 한참동안 대기를 했다. 이유는 중국쪽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때문이었다. 난 또 잠들었다가 이륙소리에 잠이 깼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밥이 제공된다.
2시간 비행인데, 간단한 밥이 제공되는데, 맛이 너무 없어서 고기만 먹고 빵 반절 먹고, 진저에일 원샷하고 또 취침. 이번에 구입한 보스 QC20 아니었으면 잠 못잤을텐데, 그냥 숙면이다. QC20 만족!
비행시간이 길지 않으니 밥 먹고 잠깐 졸다 게임 두판정도 하니까 도착이다.
약 40분정도 딜레이되서 도착한 상하이! 수화물 찾고, 입국심사 하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무겁다. 입국심사 마치고,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커피숍이었지만,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아 간곳이 맥도날드!
아이스아메리카노 달라니까 계산대 위에 있는 커피만 있다고 해서 라떼를 시켰구만, 시키고 나서보니 메뉴판에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떡하니 써있다. 윽..
그런데 주문하고, 가격이 별로 안싼데 했는데, 여행 마친 지금, 상하이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같은 프랜차이즈가 비싸고 로컬 음식점은 싸다는게 결론이다.
커피 하나씩 들고, 이제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서 자기부상열차를 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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