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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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 쿠팡 로켓프레시 - 인생식빵 (신라명과)/ 그정도 아닌거 같은데..일상 2020. 4. 2. 22:48
코로나19로 마트로 장보러 나가는 빈도보다 마트어플을 통해 장보는 빈도가 90%이다. 장보러 마트에 안가는게 생활비 절약이 될지, 집에서 장을 보는게 절약이 될지 비교해봐야겠다. 아무래도 난 후자일꺼 같다. 마트에 가면 그냥 지나가다 하나씩 넣는 것들이 제법 있었으니까 말이다. 둘째 임신으로 입덧 제대로 하고 있는 와이프가 나 이거 먹고 싶어! 외친 것은 그냥 식빵이었다. 워낙 빵을 좋아하는 와이프. 평상시에 몽블랑, 파이류, 토스트 이런거 좋아한다. 그래서 어느 빵집이야?라고 물어봤더니, 쿠팡으로 시키면 된다고 한다. 뭐지..하면서 보니 "인생식빵". 뭔가 의심이 가지만 먹고 싶다고 하니, 일단 시켜본다. 신라명과? 난 인생식빵이라길래 유명한 베이커리 제품인줄 알았는데, 이거 예전에 파리바게트, 뜨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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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캡슐 - 야콥스 캡슐, 킴보 캡슐, 스타벅스 캡슐, 일리 캡슐 후기일상 2020. 4. 1. 22:33
지난번에 킴보 캡슐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오늘은 야콥스 캡슐 킴보도 생소하지만, 야콥스도 만만치 않게 생소하다. 물론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람을 알지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아직 난 유럽 대륙을 밟아보지 못했다.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 캡슐] - 킴보 (KIMBO) /스타벅스 / 일리 / 야콥스 호환 캡슐 와이프와 나는 커피를 정말 많이 마신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돈 아끼기 프로젝트를 했었는데, 그때 절약 대상 1순위가 커피였다. 그렇게 시작된 커피 사이즈업해서 하나로 나눠먹기 이렇게해도 제법 절약이 됐었다.. yopigu.tistory.com 야콥스 캡슐은 아예 모르고 있다가, 구글에 알루미늄 캡슐을 검색했다가 알게되었다. 스타벅스, 일리, 로르 이렇게 알루미늄 캡슐이 있다는 걸 보고, 또 다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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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8주] 임신초기 초음파 그리고 설사 (유산균 처방)일상 2020. 3. 31. 23:29
첫째때와 달리 이번에 계속 신경쓰이는 임신초기 증상이 설사이다. 임신초기에 설사를 했긴했었는데, 이번처럼 자주 물설사를 한적 없다는 와이프. 8주 초음파 찍어러 가서 물어보기로 했다. 입덧이 제법 절정인거 같고, 수면부족 때문인지 두통으로 고생중이라 아기는 건강한가 궁금하기도 했다. 첫째때는 한번도 빠짐없이 같이 갔는데, 오늘 와이프를 혼자 보내면서 엄청 미안했다. 연차휴가를 내기도 전에 주간회의에서 급한건으로 휴가 안된다고 통보가 오는 바람에 와이프를 혼자 보낼수 밖에 없었다. 첫째때였으면 엄청 서운해 했을텐데, 둘째라 그런지 내색은 안하는데,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컸다. 첫째때에도 감동이었던 심장소리와 이제 슬슬 팔 다리가 생기는 듯한 모습에 다시한번 감동이다. 근데 8주 2일인데, 초음파엔 7주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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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 닭강정 맛집/서장훈 추천 맛집? - 서울 목동 엉짱윤 치킨일상 2020. 3. 30. 22:22
한창 입덧중이던 와이프가 나에게 토요일 밤 11시에 물어본다. "나 서장훈이 추천한 닭강정이 먹고 싶은데 사다줄수 있어?" 내 와이프의 입덧은 그 순간 먹고 싶었다가 안먹고 싶어진건 지나가도 되지만, 진짜 먹고 싶은건 안사주면, 끝까지 기억한다. 첫째때는 이게 복숭아였다. 지금도 욕먹는중. 토요일 밤 11시에 물어봤으니, 일요일 아침에 다시 물어봤다. 요즘 우리 아기가 새벽 6시면 일어나니 눈 뜨자마자, 물어봤음에도 고민없이 "어!" 바로 검색. 와이프가 먹고 싶다던 닭강정은 "엉짱윤 치킨" 이다. 오전 10시 오픈이고, 항상 줄이 서있고, 오후 3시면 당일 물량이 소진된다고 하니, 난 오전 9시에 집에서 출발. 도착까지 딱 20분 걸렸다. 옛쓰. 내가 1번이다. 주변을 잠시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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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8주] 임신초기증상 (가슴통증, 피부 트러블, 설사) 및 용품 (켄트 칫솔)일상 2020. 3. 29. 22:08
내 기억이 맞다면, 와이프의 입덧은 지금이 절정이고, 10주차부터는 진정이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다행이도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다 먹고 싶은걸 줄줄줄 말한다. 그래서 난 기억해두고 있다가, 사러가기전 최종적으로 한번더 물어본다. 첫째때 경험때문인지 항상 최종 확인을 한번더 한다. 와이프는 분명 첫째를 출산했음에도 나에게 임신초기 증상들에 대해 처음인것처럼 말한다. 1. 요즘 자꾸 설사를 해. : 첫째때도 그랬었다. 첫째때는 걱정이 되서 바로 병원에 갔었다. 하지만, 나도 행운인것이 와이프는 입덧을 하면서도 뭔가를 계속 찾아 먹고, 설사를 한다. 하지만, 토를 하진 않는다. 병원에 갔을때, 임신을 하면 호르본 분비의 변화가 생기고 그래서 설사를 할수 있다고, 기름진 음식이나 찬음식을 조심하라고 했었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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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앓이 캔디 - 오사닛 캔디 효과 있나? (그리운 공갈 젖꼭지)일상 2020. 3. 28. 22:44
요즘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띵하고, 하루종일 멍한 느낌이 있고해서, 오랜만에 혈압계를 꺼내거 혈압을 재보니, 오히려 예전보다 혈압이 떨어졌다; 평상시 혈압이 135/80정도로 좀 높아서 신경을 쓰는 편이었는데, 120/80으로 떨어졌다. 운동을 열심히 할때만 볼수 있었던 120/80인데, 육아를 하면서 운동을 안하는데 신기했다. 그러면, 뭐가 문제일까 싶어 계속 신경이 쓰이는데, 재택근무를 하면서 수면시간이 늘었다. 그러다보니, 어라 머리가 띵하고 멍한 느낌이 없다. 육아로 수면부족이었나보다; 생각해보면, 첫째가 태어나고 숙면을 오래해본적이 없는 듯하다. 체력도 훨씬 떨어진 상태인데, 와이프가 둘째를 임신하다보니, 첫때 육아+집안일하고, 출근하고, 잠이 부족했나보다. 아기 이앓이 첫째 육아를 하면서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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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매트/국민 롤매트/복도 매트 고민-3 (롤리앙/따사룸/아소방/파크론)일상 2020. 3. 26. 23:19
고민끝에 구입한 층간소음 롤매트가 왔다. 요즘 주문이 많아 지연될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었는데, 별상관이 없이 바로 받았다. [육아/육아용품/놀이방매트] 층간소음매트/국민 PVC 롤매트/복도매트 고민-2 (롤리앙/따사룸/아소방/파크론) 층간소음을 걱정해야하는 시기가 이렇게 빨리 오는구나라는 말을 요즘 자주했다. 지난번에 구매했던 따사룸 매트는 한번 깔아보고 바로 반품을 했다. 비싼 배송비가 아까웠지만, 색상이며, 폭이며, 시행착오라 생.. yopigu.tistory.com 층간소음 매트/국민 롤매트/복도 매트 고민-3 따사룸 제품을 구매했다가, 반품을 하고 다시 구매한 파크론 제품이다. 두께가 4cm인 제품들은 모두 고려하지 않았다. 파크론 제품은 따사룸, 롤리앙, 카라즈 등 롤매트에 비해 약 5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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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임산부/입덧] 영화관 땅콩 오징어 버터구이 (나에겐 맥주안주/마른안주)일상 2020. 3. 25. 21:42
영화관 땅콩 오징어 버터구이 지금의 와이프와 영화보러가면 항상 사먹던 간식이 버터구이 오징어였는데, 언젠가부터 문어다리로 만든 버터구이를 주길래 그 다음부터 사먹지 않았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영화관이란 곳을 잊고 살았는데, 둘째 임신을 하고, 입덧을 하면서 갑자기 예전에 먹었던 버터구이 오징어가 먹고 싶다고 한다. 오징어 버터구이 재료는 백족 정말 오랜만에 백족을 검색했다. 이전에 구매했을때, 국내산과 중국산이 있었는데, 요즘은 왕백족해서 원양선도 추가 된듯하다. 백족 구매 바로가기 임산부니까 국내산 선택. 사실, 국내산인지 중국산인지 구별을 할 줄 모르지만 믿고 사는 것이다. 약간의 조미가 되어 있어, 구웠을때 달달한 맛을 낸다. 후라이팬에 버터와 땅콩 그리고, 백족..